지하철 재승차 15분 환승 요금 미적용 장점 단점

안녕하세요 지하철 서울 일부 구간에서 재승차가 무료로 적용됨에 따라 이에 대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지하철 재승차 15분 환승 요금 미적용 장점 단점

수도권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차로 출되근을 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대중교통이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그중 특히 서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여 서울 내 이동이라면 버스와 지하철에 관계없이 무제한 탑승및 환승이 가능하여 재승차 15분에 대한 걱정이 전혀 없습니다.

 

 

서울거주자가 아니더라도 재승차 15분에 대한 메리트는 충분히 존재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를 이용하고 있으며 저도 간혹 이용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에 있어 이용할 수 있는데 장단점은 무엇이며 정말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요?

 

 

지하철 재승차는 왜 15분일까?

도입초기에는 재승차 시간을 10분으로 설정하였으나 일부 이용객의 반발로 15분으로 늘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재승차는 서울 지하철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서 이용구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1호선 : (지하)서울역~(지하)청량리역
○ 3호선 : 지축역~오금역
○ 4호선 : 진접역~남태령역
○ 6호선 : 응암역~봉화산역
○ 7호선 : 장암역~온수역
○ 2, 5, 8,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 전 구간

지하철 재승차시 효과?

재승차 15분 적용으로 인한 장점과 단점은 어떠한것이 있을까요?

1. 장점

- 개찰구 밖 화장실 이용 가능
- 배웅이 필요한 경우 출입구까지 갔다올 수 있음
- 300~400m 근거리 당근 거래 가능

대부분 개찰구를 나갔다 다시 돌아오는 짧은 시간대에 할 수 있는 작업들 위주로 적어보았는데 이러한 작업을 진행할때 환승제도가 없었다면 역무원을 호출하여 화장실을 갔다오는 정도는 할 수 있지만 다른 작업은 시도조차 할 수 없기에 한명은 개찰구 안쪽에서 다른 한명은 개찰구 바깥쪽에서 만남을 이어가야 했지만 이제는 그러한 방법은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특히 15분이라는 시간은 역과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당근거래를 갔다와도 될정도의 시간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환영을 받는 제도라 할 수 있습니다.

 

 

2. 단점

- 1회용 교통카드 적용 불가
- 지하철 정기권 적용 불가
- 전철탑승 중 1회만 가능
- 지하철 전 구간에 해당되지 않음

반면 단점 역시 만만치 않은데요 환승제도 자체가 없으면 모르겠지만 없다가 있는 상태에서의 단점이라 할 수 있는데 1회용 및 정기권 교통카드는 재승차가 불가능하며 전철탑승 중 무한이 아닌 1회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 모든 역에서 환승이 적용되지 않는 만큼 이로 인한 민원이 가장 많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그나마 K패스(경기패스)를 이용하면 정기권에 준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보니 지하철 정기권은 그나마 없는 사용률이 더 감소해서 사장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상 지하철 재승차 15분 환승 요금 미적용 장점 단점 주제로 몇가지 알아보았습니다. 재승차가 무조건 장점만 가지고 있는것은 아니므로 이용에 있어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