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영문이름 표기법 아무거나 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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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팁

여권 영문이름 표기법 아무거나 쓰지 마세요

아무거나 쓰지 말자는 의미에서 여권 영문이름 표기법 알아보겠습니다.

 

 

▶ 여권 영문이름 변경이 가능한가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여권 영문이름 변경은 불가능합니다.

 

▶ 여권 영문이름 표기법은 무엇을 따르나요?

 

로마자 표기법을 원칙으로 하며 그 이외의 표기법 역시 허용하고 있으나 한글이름 음역을 벗어난 영문이름 표기는 불가능합니다.

 

 

최초 여권발급 신청시 영문이름 표기는 엄청나게 중요하므로 해외여행을 자주 갈 일이 있거나 해외출국이 잦은 경우 신중하게 작성하셔야 합니다.

 

 

여권 영문이름 표기법

 

해외여행시 필수항목이 있는데 바로 여권제작입니다. 여권제작을 할때 영문이름이 필수로 들어가게 되는데 신용카드를 만들때와는 다르게 여권 영어이름 제작시에는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름 변경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여권 영문이름 확인을 위해서는 각 포털사이트마다 본인의 이름만 쳐도 영문이름을 쉽게 선택할 수 있게 해 놓았는데요 이름마다 사용되는 영문이름 빈도수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선택 여부에 따라 평생 해당 이름으로 여권 영문이름 생성이 될 수 있습니다.

 

 

네이버 포털사이트(Naver)에 최수혁 이라는 이름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당연히 예를들기 위한 이름이며 본인 이름은 아닙니다. 3가지 종류의 영문 이름이 나왔는데요 여러분은 저 세가지 영어이름 중 무슨 이름이 여권 영문이름 표기법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가장 많이 사용할 것으로 생각되는 두번째 이름을 선택하겠습니다.

 

 

우측 더보기를 통해 여권이름 영문표기법을 더 알아볼 수 있는데요 작업이 종료된 여권 영문이름 조회시 총 10가지정도 되는 이름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Choi를 이용한 최씨성을 가진 이름을 추려내면 8가지인데 제가 선택한 Choi Suhyuk 이름은 2순위로서 실제 가장많이 사용하는 여권 영문이름은 Choi Soohyuk로 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것은 로마자표기법이 2000년 7월 7일 고시되었으나 제대로 정착된 것은 그 뒤로부터 2~3년후쯤 되기 때문에 그로인해 3번이 아닌 1번에 대한 사용빈도가 가장 높게 나온 것입니다. 즉 일반적인 영어로 표현할 경우 혁이라는 글자를 영어로 표현하면 hyeok보다는 hyuk라고 해도 괜찮았지만 로마자표기법에 따르면 사실상 1번이 아닌 3번을 선택하는게 맞겠죠

 

 

이번엔 다른 이름을 검색해보려 합니다. 이범용 이름을 검색해 보았는데요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이름으로 Lee Bumyong 이라는 여권 영문표기를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여 발음 및 어 발음에 대해서 로마자 표기법 이전 방식을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범 이라는 발음에 대해서 beom보다는 bum 발음을 많이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권 영문이름 변경 가능한가?

 

이렇게 여권이름 영문표기시 이름에 대해서는 발음을 완전히 벗어나지 않는 이상 대부분 허용이 가능하지만 특별 케이스에 대해서 여권 영문이름 변경 허용을 해주고 있습니다. 케이스가 거의 많지 않은데 아버지의 성이 최씨임에도 불구하고 성을 choe로 만들었는데 아들의 성을 choi로 만든 경우 성이 불일치하게 되므로 이런 경우 이름을 제외한 성에 대해서 영문이름 변경이 가능합니다.

 

또한 해외취업시 사용하는 영문이름과 여권 영문이름 표기법이 다른 경우 장기간 사용했다는 것이 증명될 경우 여권 영문이름 변경이 가능하며 영문이름이 외국어상 부정적인 단어의 뜻을 내포하고 있을 경우에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그밖에도 개명으로 인한 변경 신청 진행 또는 최초 여권제작 후 출국전 영문이름 변경 요청을 해도 가능합니다. 이런식으로 몇가지 특수한 경우에 한하여 여권 영문이름 변경이 가능하지만 이 외의 상황이라면 대부분 영문이름 변경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여권 영문이름 표기법 아무거나 쓰지 말자는 의미에서 알아보았습니다. 본인이 로마자 표기법을 따라가고 싶다면 새로 제작한 여권에 로마자 표기법을 따라간 여권 영어이름 제작이 가능하지만 이미 로마자 표기법이 아닌 영문이름을 등록한 채 해외여행을 한번이라도 다녀오셨다면 여권 영문이름 변경 작업은 포기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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