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은장 금장 명예장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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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이야기

헌혈 은장 금장 명예장을 향하여

헌혈 은장 금장 명예장을 향하여 달려보는 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 헌혈 유공장은 각각 몇회에 받을 수 있나요?

 

헌혈 은장 - 30회

헌혈 금장 - 50회

헌혈 명예장 - 100회

헌혈 명예대장 - 200회

 

▶ 헌혈 유공장 획득시 혜택이 있나요?

 

100회 이상 달성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 리스트에 오르며 그외 별 다른 혜택은 없습니다.

 

 

과연 저도 헌혈 100회 달성 후 명예장을 받을 수 있을까요?

 

 

헌혈 은장? 금장? 명예장? 그게 뭐죠?

 

헌혈 횟수에 따른 유공장은 초반에 설명했다시피 30회 50회 100회 200회 300회 순으로 이루어지는데 각각 헌혈 은장 금장 명예장 명예대장 이러한 순서로 이루어집니다. 저는 아직 100회를 채우지 못한 관계로 헌혈 명예장은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헌혈 횟수가 100회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헌혈 횟수조회는 대한적십자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한데요 그동안 헌혈 은장도 받고 헌혈 금장 역시 받았으며 헌혈 명예장 역시 100회를 채우며 받으려 대기중에 있습니다. 서울 및 기타 수도권 지역을 왔다갔다하며 헌혈을 진행해보았는데 역시 서울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대표적으로 인천과 서울의 헌혈의집 비교를 하자면 인천에 비해서 서울 헌혈의집이 좋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혈소판 헌혈(혈소판혈장 헌혈) 가능 기계가 3대 이상(인천 헌혈의집 대부분이 2대)

2. 간호사들의 비주얼차이

3. 단골인데 집이 가까운경우 전화예약 가능

 

과장급 간호사분들은 1년에 한번씩 일반 간호사들은 6개월에 한번씩 로테이션을 도는 것은 장기적으로 헌혈을 진행하는 분들이라면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헌혈을 오래 진행하다보니 다른지역에서 예전지역에 있던 간호사 분을 본적도 있으며  간혹 연락처를 묻고 싶은 간호사분들을 본 적도 있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서울 헌혈의집에서 있었던 일이며 인천에서는 전혀 없었습니다.

 

 

또한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도 한데 서울지역 헌혈의집은 기본적으로 혈소판 헌혈 기계가 3대이상 구비되어 있는 반면 인천 헌혈의집 대부분은 혈소판 헌혈 가능 기계가 2대이상 구비되어 있지 않은 곳이 종종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봉사하는 뜻에서 하는 헌혈이라고는 하지만 기왕하는거 좋은 사은품이라도 받고 싶어 혈소판 헌혈 진행을 하고 싶어도 인천 헌혈의집은 주말기준 예약없이 정상적인 헌혈가능 시간대에 혈소판 성분헌혈을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전10시 헌혈의집 문을 열었을때 바로 입장해 헌혈 진행을 하면 높은 확률로 가능하지만 사실 헌혈이라는게 봉사활동에 가까운 만큼 이런식으로 헌혈의집을 방문할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헌혈의집과 사는집이 가까운 경우 단골에 한해서 전화예약을 받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정확히는 예약이 아닌 전화 후 자리 상태를 파악한 뒤 10분안에 방문한다는 조건이지만 이것 역시 혈소판 헌혈 자리가 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며 아마 인천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이러한 헌혈의집 차이점이 존재하지만 결국 헌혈 유공장을 얻고야 말았는데요 문제는 헌혈 금장 은장 모두 받을 때 이름을 새기고 주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헌혈 유공장 중고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헌혈 유공장에 대한 가치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중고거래가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헌혈 은장 금장 명예장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인천쪽 어느 헌혈의집은 간식으로 먹을 초코파이도 없더군요 서울은 초코파이도 고객들의 불만이 많았었는지 몽쉘로 바뀐지 오래인데도 불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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