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 지구대 차이 같은거 아니었나요
본문 바로가기

뻘팁

파출소 지구대 차이 같은거 아니었나요

파출소 지구대 차이 같은거 아니었는지 이야기를 진행해볼까 합니다.



▶ 파출소와 지구대는 같은게 아닌가요?


둘은 엄연히 다른 경찰기관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 지구대와 파출소 차이는 무엇인가요?


규모에 따른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파출소와 지구대를 혼동하여 생각하는 분들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파출소 지구대 차이 같은거 아니었나요


우리가 경찰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요? 넓은 대문이 있으며 앞에는 지키는 사람이 한명쯤 있는 그러한 큰 건물을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일겁니다. 그런데 경찰서는 그렇다 쳐도 파출소와 지구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으면서 어디는 파출소 어디는 지구대라 부르고 있다보니 일반인들은 간혹 서로를 혼동하는 일도 있습니다.


그런데 둘을 구분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바로 규모에 의한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보다 쉽게 구분이 가능할거라 봅니다. 전문적인 내부구조는 잘 알 수 없으며 굳이 알 필요도 없기에 따로 이 글에서는 설명하지 않을텐데요 하여튼 둘을 나누는 기준을 규모에 의한 차이라 했으면 직접 보면 알 수 있겠죠?



- 파출소


파출소는 이렇게 작은 건물에서 10~20여명이 근무하며 만약 근처 112 신고가 들어오게 되면 지구대보다는 파출소 근무 인원이 먼저 출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경위계급을 달고 파출소장을 맡았으나 현재는 경위 아랫단계인 경감계급에서 파출소장을 맡고 있다는데 뭐 근속승진으로 달기는 승진자 제한제도로 인해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네요.



- 지구대


지구대는 파출소보다는 약간 큰 건물에서 지구대보다 많은 인원이 근무하는데 대략적으로 50~60명정도는 된다고 합니다. 건물의 크기도 파출소보다 당연히 조금 더 크게 생겼으며 지방 소도시로 갈 수록 지구대와 파출소의 격차가 줄어들게 되지만 대부분의 지구대와 파출소는 이렇게 규모의 차이가 있는 것은 눈으로 보면 대부분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지구대 역시 경감계급이 지구대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 지구대장은 경감 위의 경정계급이 지구대장을 맡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지구대는 파출소보다 규모가 큰 만큼 담당구역도 커지는데요 파출소의 일부 통합과정을 거쳐 지구대 1개만으로 파출소 2~3곳의 업무를 대신하는 경우도 있는데 지방으로 내려가게 되면 애초에 파출소 건물이 지구대와 구분이 없이 사용했던 시절이 있었던지라 규모는 파출소인데 지구대라 붙여놓은 곳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로인해 한때 문제점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파출소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기존 파출소 인력이 줄어들어 치안공백으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하다보니 다시 파출소의 형태로 부활한 전력도 있다고 하네요.



파출소 지구대 차이 같은거 아니었는지 둘의 차이점을 통해 이야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조금은 헷깔릴 수 있는 부분이므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