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시 주의사항(멍, 오랜시간 등) 실제 경험담 기준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헌혈 중 조심해야 할 사항이 있나요?
일반 전혈이라면 크게 조심할 사항은 없지만 성분헌혈이라면 조금 조심성이 필요합니다.
▶ 헌혈 후 멍이 쉽게 드나요?
바늘을 제대로 꼽은 이상 멍이 들 확률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헌혈을 100회 이상 하며 겪은 제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
헌혈시 주의사항(멍, 오랜시간 등) 실제 경험담 기준
개인적인 이유로 헌혈을 잠시 중단했었는데 이제 다시 할때가 되어 재가동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대충 계산해보니까 지금부터 쉬지 않고 해도 명예의 전당 1페이지에 가는건 불가능이더라구요? 헌혈이 가능한 나이부터 불가능한 나이까지 풀로 채우지 않는 이상 명예의전당 1페이지 근처도 못갈거 같고 제 경우 지금부터 열심히 하더라도 한 3~4페이지 정도에서 머무를 거 같습니다.
헌혈을 자주 하는 분들은 혈소판,혈장 헌혈이라 부르는 성분헌혈을 하게 되는데 성분헌혈은 다시 하는데 2주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주자주 할 수 있지만 성분이 아닌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전혈은 두달에 한번 할 수 있으며 그것마저 1년에 5회로 제한되어 있을 만큼 자주 하지 못하는 헌혈이기도 합니다.
헌혈을 할 때 주의사항은 주로 전혈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해당하지 않고 성분헌혈을 하는 사람들에게만 해당이 되는데요 헌혈을 하는 시간상 차이가 있다보니 어느정도 주의사항이 필요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현혈을 할 때 주의사항은 무엇이 있을까요?
- 헌혈 중 잠을 자면 안됨
성분헌혈이 최소 30분에서 길게는 1시간정도 되다보니 간혹 잠을 자는 분들이 있는데 저 역시 잠을 자 본적이 많이 있지만 이렇게 되면 혈관이 제대로 수축하거나 운동을 하지 못해 제대로 성분이 걸러지지 않고 오래걸리게 됩니다. 간호사들이 손을 계속 쥐었다 폇다를 요구하는 이유도 그 이유고 팔에 자동 수축기를 달아놓긴 하지만 이것으로는 좀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혈소판 헌혈을 하는데 최대 1시간 30분이 걸린 적도 있었기에 가급적 헌혈 중 잠을 자는 행위는 해서는 안됩니다.
- 헌혈 전 물을 한두잔 정도 마셔줘야 함
헌혈 전 물을 마셔달라는 이유는 헌혈을 함에 있어 몸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헌혈하는데 시간이 조금 더 지체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물을 마시고 헌혈에 참여하나 그렇지 않고 그냥 참여하나 시간상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 주사바늘을 잘못 꼽을 경우 팔에 멍이 들 수 있음
이것은 본인의 문제는 아니고 간호사의 문제일 수 있는데요 바늘을 잘못찌르면 헌혈을 하는데 문제가 되거나 성분헌혈을 하며 피가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되어 헌혈을 하는 도중 뭔가 찌르는 느낌과 함께 멍이 들 수 있습니다. 100여번의 헌혈 중에서 두번 겪었는데 멍이 발생했다고 하여 헌혈이 중단될 수는 있지만 지급예정이었던 헌혈증이 지급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헌혈시 주의사항(멍, 오랜시간 등) 실제 경험담 기준으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크게 어려운 내용은 아니지만 간단하게 읽고 헌혈시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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