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별 장례식 부조금(조의금) 액수 및 봉투에 이름 쓰는법 알아보겠습니다.
▶ 장례식에서 얼마의 부조금을 내야 하나요?
본인이 얼마나 친했느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요?
▶ 글쓴이는 얼마의 부조금을 냈나요?
저는 평균적으로 10만원의 부조금을 냈습니다.
이 내용은 본인의 주관적인 판단아래 작성된 글입니다.
상황별 장례식 부조금(조의금) 액수 및 봉투에 이름 쓰는법
여러분은 마지막으로 간 장례식장이 어디인가요? 저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마지막으로 갔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작년이었나 제작년이었나 그럴겁니다. 이모네 부모님이 돌아가셨다고 하여 방문을 했었는데 그때기억으로는 부조금을 10만원 넣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희집안끼리 상을 당하면 부모님이 기본적으로 30만원 이상의 금액을 냈기 때문에 사실 20대가넘어서 30대가 다되도록 부조금을 직접적으로 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으로 부조금을 내고 나서 드는 생각은 부모님은 부모님이고 본인은 본인이구나 해서 따로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쨌든 장례식장에서 부조금을 납부할때 나중에 모두 확인절차에 들어가기 때문에 요즘같이 한자를 사용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무조건 이름은 한글로 적습니다. 그리고 내야 하는 부조금 금액은 사람마다 의견이 갈리는데 사실 부조금이라는게 일종의 품앗이와 같은 문제라 나한테 이벤트(?)가 일어났을때 오지 않을 사람에게는 많은 금액을 지불하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정도 기준을 정해놓고 부조금을 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 직장동료 or 거래처 : 5만 ~ 10만
- 친구사이 : 10만
- 가족 또는 친척간 : 10만 이상 형편 되는대로
크게 몇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는데요 우선 직장동료 및 거래처에는 비교적 많으 금액을 납부하지 않습니다. 직장동료의 경우 관계가 지속될 확률이 거의 없으며(장기근속직업 제외) 거래처 역시 해당 거래처가 없으면 밥줄이 끊기지 않는 이상 마찬가지로 최대 10만원 정도만 줘도 된다고 봅니다. 적게는 5만원을 줘도 되지만 5만원권이 생기고 나서 사실상 3만원을 주는 경우는 없어졌죠.
친구사이는 친구가 여럿 모이는 자리라면 10만원 정도가 적당하며 그렇지 않고 오래된 친구라면 그 이상으로 줘도 됩니다. 어자피 본인에게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족 또는 친척간에는 사실상 10만원만 넣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기본이 30만원 이상에서 시작합니다. 저희 부모님 역시 부조금으로 30만원을 냈으며 더 많이 낸 적도 있었으니까요.
상황별 장례식 부조금(조의금) 액수 및 봉투에 이름 쓰는법 간단하게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건너건너 예의상 가는 자리가 아닌 이상 아마 대부분 10만원부터 시작하는게 맞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