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지낼 때 상 앞에서 술잔 돌리는 방향 및 이유

제사 지낼 때 상 앞에서 술잔 돌리는 방향 및 이유 왜 그런지 알아보겠습니다.

 

 

▶ 제사 지낼때 술잔은 어느방향으로 돌리나요?

시계 방향으로 돌립니다.

▶ 왜 시계방향으로 돌리나요?

자연의 질서에 맞게 하기 위해 시계방향으로 돌린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여러가지 정보를 모아 제작한 생활정보 글입니다.

제사 지낼 때 상 앞에서 술잔 돌리는 방향 및 이유

여러분들의 가정에서는 제사를 1년에 몇번 지내시나요? 저희는 이번에 코로나19로 인해 제사를 지내지 않고 건너 뛰었는데요 작년까지만 해도 제사를 지냈으나 이번년도에는 명절과 더불어 5인이상 집합금지가 추가되어 친척들이 모일 수 없게 되자 사실상의 제사가 무효화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이번년도만 제사를 지내지 않은 것이며 작년까지는 제사를 지냈는데 아마 이번년도에는 코로나때문에 제사자체를 건너 뛸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사람은 모이지 않은 채로 가족끼리만 제사를 지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해당 글의 주제안 제사를 지낼때 술잔을 어느방향으로 돌리는지 그리고 왜 돌리는지 간단하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제사 지낼때 술잔은 어느 방향으로 돌리나요?

제사를 지낼때는 술잔에 술을 어느정도 따른 후 향 위에서 빙글빙글 세바퀴 돌린 후 제사상에 올리게 되는데 술잔을 향 위에서 돌리는 이유는 술을 깨끗하게 만들어 조상님에게 드리기 위한 일종의 정화 의식입니다. 다른 의미로는 술을 따뜻하게 한 뒤 드리는 의미도 있습니다.

 

 

여기서 술잔을 돌리는 방향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술잔은 반드시 시계방향으로 돌려야 합니다. 이것은 자연의 질서에 순행한다는 의미기도 한데 좌우의 동서는 지금과 다르게 반대방향으로 되어 있는데 북쪽을 아래로 하는 것은 북쪽이 모든 것의 기원이라고 생각했으며 해당 방향대로 의미를 따져보면 사계절에 해당되는 방향은 북쪽,동쪽,남쪽,서쪽의 순서가 됩니다. 시계로 따져봤을때는 6시,9시,12시,3시 순서가 되겠죠.

 

 

술잔을 세바퀴 돌리는 이유?

제사를 지낼때 술잔은 세바퀴를 돌리는데 이를 두고 온기가 있는 향 위에서 잔을 돌리며 술을 따뜻하게 데우는 일종의 의식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다른 의미로는 삼사상 때문이라고도 하는데 즉 하늘에 고하고 땅에 고하고 세상 모든 만물에 고하는 의식으로 대대로 내려져오는 사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집안에서 술잔을 돌리지는 않는데 제사의 한 방식이다보니 100% 따를 이유는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제사 지낼 때 상 앞에서 술잔 돌리는 방향 및 이유 무엇인지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뭔가 쉬운 내용은 아닌거 같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