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거래 뜻(의미) 당근마켓 중고나라 무작정 붙이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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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거래 뜻(의미) 당근마켓 중고나라 무작정 붙이지말자

쿨거래 뜻(의미) 당근마켓 중고나라 무작정 붙이지말자는 의미에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쿨거래는 무슨 의미인가요?

짧은 대화를 통해 문제 없이 빠르게 거래하는 것을 말합니다.

▶ 가격을 깎는것은 쿨거래인가요 아닌가요?

가격을 깎는 주체가 누구인지에 따라 쿨거래일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이 내용은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쿨거래 뜻(의미) 당근마켓 중고나라 무작정 붙이지말자


우리가 제품을 구매할 때 무조건 새 제품을 구매하는 것 만은 아닙니다. 새제품은 그만큼의 가격이 발생하며 특정제품들은 새제품과 중고제품간의 차이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격을 이유로 새제품보다는 중고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현재 본인은 아이를 키운다는 이유로 당근마켓 매물을 많이 찾고 있는데 2만원짜리 기저귀를 1만원에 최대 5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기저귀가 그런 가격으로 팔고 있는 것은 아니기에 적지 않은 검색을 해야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저는 거래를 할때 쿨거래를 하고 있는걸까요?

이것은 쿨거래일까? 아닐까?


제가 쿨거래에 대한 예시를 두개 가지고 왔는데요 하나는 본인에게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과 다른 하나는 본인이 다른 사람에게 물건을 구매할때의 문자입니다.


A. 상대방이 본인에게 물건을 구매

위 문자를 보면 '쿨거래 45만원에 가능한가요?' 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러면 이것은 쿨거래일까요? 간혹 쿨거래와 관련된 글을 보면 이것역시 쿨거래에 포함시키는 사람도 볼 수 있는데 저는 이것이 조건부 쿨거래라고 생각합니다. 즉 무조건적인 쿨거래는 아닌 것이죠.

일단 본인이 제시한 가격은 49만원이었습니다. 물론 이것도 50만원인데 잘 안팔려서 1만원을 내린것이며 글 내용에는 가격할인(네고)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자가 이렇게 왔습니다. 이건 쿨거래가 아닙니다. 즉 쿨거래라는 의미는 본문과 문자가 일치해야 하는데 본문에 가격할인이나 흥정에 대한 언급이 있으면 상황에 따라 쿨거래가 될 여지는 있지만 저는 그런 내용이 없기 때문에 이 내용은 쿨거래가 아니라 판매자의 간을 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인 셈이죠.

 

B. 본인이 상대방에게 물건을 구매

첫번째 문자는 직거래를 하기 위해 시간과 위치를 정한 문자이며 두번째 문자는 상품권을 구매하기 위한 문자입니다. 첫번째 문자는 단 4줄에 상황이 종료되었으며 두번째 문자는 무려 2줄만에 상황이 종료되었습니다. 첫번째 문자가 상황이 완벽하게 종료된 것은 아니며 상황에 맞춰 문자 혹은 전화를 추가로 해야 하지만 저정도면 쿨거래로서는 아주 잘 된 예시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두 판매자에 대고 가격을 깎아달라고 했으면 과연 대화에 응했을까요? 높은 확률로 차단 혹은 거부를 당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심한 경우 욕을 들어야만 할 수도 있겠죠. 마찬가지로 두 문자의 판매글에는 가격흥정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해당 결과로 볼때 쿨거래는 되도록이면 짧은 대화속에 거래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또한 판매자의 의도에 따라 흥정여부가 가능/불가능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판매자의 가격흥정 의도가 없는 가격내림식 쿨거래는 쿨거래가 아닌 찔러보기라는 것도 알 수 있으니 이것도 쿨거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쿨거래 뜻(의미) 당근마켓 중고나라 무작정 붙이지말자는 의미에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상대방의 할인가능 문구가 없는데 쿨거래 막 갖다붙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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