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임산부 연간회원권 정지 및 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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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임산부 연간회원권 정지 및 할인 혜택

에버랜드 임산부 연간회원권 정지 및 할인 혜택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까 합니다.

 

 

▶ 임산부 우대가격이 있나요?

있긴 하지만 사실상 없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 연간회원권도 정지가 가능한가요?

임산부 및 특수 사례에 대해서 정지가 가능합니다.

 

 

이 내용은 본인이 직접 경험 또는 콜센터에 문의하여 확인한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에버랜드 임산부 연간회원권 정지 및 할인 혜택


테마파크(놀이동산)에 간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젊을때나 나이들때나 신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일일권(종일권)을 끊고 하루종일 놀다오곤 하는 일이 몇년에 한번정도 있었지만 현재는 연간회원권을 끊어 한달에 한번정도 주기적으로 방문하곤 합니다. 연간회원권 특성상 가격이 높기 때문에 가격에 비례한 종일권만큼 방문해줘야 남는장사기 때문입니다.

연간회원권의 장점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날씨에 관계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고 놀이기구(어트랙션)가 운행중지를 했더라도 다음에 다시 오면 되기 때문에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연간회원권을 등록하고 몇개월 지나지 않았는데 와이프가 임신을 해버렸습니다. 과연 연간회원권의 행방(?)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임산부에게 주어지는 혜택은?(연간회원권도 정지가 된다?)


임산부는 일반적으로 태아의 안전을 위해 놀이기구에 탑승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임신 3개월이상 되어 배가 나오게 되면 알아서들 탑승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산부에게도 어느정도 혜택을 주고 있는데 크게 두가지로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사실상 없는 혜택과 마찬가지인데요 날짜에 따라 A/B/C 차등을 두고 일반 이용권 대비 15%~20%가량 저렴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격을 그대로 지불하고 방문하는 사람들은 아마 없을것으로 생각되는데 티몬/위메프/야놀자와 같은 업체에서 입장권을 낮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할인에 대한 의미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두번째는 연간회원권 등록 중 임신을 했을때 정지가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코로나 사태로 90일간 연간회원권 정지가 가능했던 기간이 있었습니다. 에버랜드 방문 특성상 한번 방문하면 최소 한달은 재방문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방문을 한 날 당일 돌아올때 정지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 임신을 했다면 이와 동일하게 임산부 포함 가족에 한해서 90일 정지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정지에 필요한 서류는 산부인과에서 출산예정증명서를 받아와 연간회원센터에 제출하면 본인이 원하는 날짜에 정지가 가능한데 문제는 정지가 임신기간 중 단 한번만 90일간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임신 기간이 10개월이며 빠르면 3~4개월부터 안정을 취하기 위해 에버랜드를 찾지 않거나 놀이기구 탑승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몇개월간 손해를 보는 것은 사실이며 임신초기보다는 6~7개월정도 지난 후기에 전략적으로 사용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에버랜드 임산부 연간회원권 정지 및 할인 혜택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임신기간 전체를 정지시켜주는 대인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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