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비싼 지하철 자판기 마스크 가격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지하철 마스크는 왜 이렇게 비싼걸까요?
자판기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일 것으로 보입니다.
▶ 자판기 마스크 가격은 내려갈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마 당분간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내용은 본인의 생각을 정리한 글입니다.
너무나도 비싼 지하철 자판기 마스크 가격
코로나19가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면서 대중교통인 버스와 지하철에서도 마스크 미착용자는 탑승을 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최초로 시행된건 작년 5월 13일부터였는데(지하철 기준)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잘 동참했지만 간혹 마스크로 인해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저 역시 마스크 의무화 도입 초기에 몇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나간적이 있었으며 심지어는 전철 탑승까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탑승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가방에는 여유 마스크가 없고(?) 마스크를 사러 다시 개찰구 밖으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역마다 다르지만 개찰구 안에 마스크가 있는가 하면 없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지하철 마스크 가격 너무 비싸
그런데 지하철 마스크를 보고 있자 한숨부터 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가격 때문이었습니다.
지하철 화장실 앞에는 이렇게 위생용품과 더불어 마스크를 판매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마스크 가격은 도입초기나 지금이나 현시점과는 전혀 맞지 않는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치 지하철 안에서 마스크를 구입하는 것은 테마파크 내부에서 비싼 음식을 사먹는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현재 지하철 자판기에 있는 2021년 7월 마스크 가격입니다. 덴탈마스크는 개당 1500원 / KF94마스크는 개당 2000원이라는 소위 말하면 미친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지하철 탑승시 끈이 끊어지기라도 하면 이 마스크를 구매해야 한다는 말인데...가격이 어째 작년에 머물러있는 느낌이 듭니다.
작년 도입초기만 하더라도 마스크 가격이 장당 1000원 이상에 사재기를 막기 위해 주민등록증 및 주민등록등본을 이용한 구매수량제한이 있을정도 였습니다. 그당시 마스크 가격은 코로나 발생 초기만 하더라도 KF94 기준 2000원 ~ 2500원 정도 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1500원 ~ 2000원으로 내려왔고 현재는 온라인에서 낮게는 장당 100원대에 구매도 가능할 정도로 거저주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하철 마스크 가격은 도입초기만해도 3000원이었던게 현재는 2000원으로 내려온 상태지만 이 가격 역시 작년 가격에 머물러 있는것인데 해당 가격을 내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공적마스크 제도가 시행되고 잔뜩 사들여놓은 마스크를 아직 처분하지 못해서 일까요? 진짜 아무데도 구할데가 없지 않는 한 이걸 구매할 사람이 과연 존재할까 의문이 듭니다.
너무나도 비싼 지하철 자판기 마스크 가격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시내버스 마스크는 가격을 크게 낮췄지만 아직도 멀었는데 비해 지하철 마스크 가격은 요지부동이니 개당 500원대로 내려가는 날이 오긴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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