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다 유래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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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및 유래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다 유래는 어디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다 유래는 어디서 나왔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선풍기 틀고 자면 나타나는 증상이 있나요?


조금 춥고 몸의 온도가 낮아질 뿐 특별한 증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선풍기 틀고 자면 피곤한 이유가 있을까요?


잠을 자는 도중 선풍기 바람에 의해 우리 몸이 반응을 하기 때문에 피곤한 감이 어느정도 존재하게 마련입니다.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므로 이러한 내용이 있었다 라는것 정도로만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다? 유래는 어디인가


현재는 아무도 믿고 있지 않지만 예전부터 내려오던 미신같은게 있었습니다. 바로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다는 이야기였는데요 대체 이 허무맹랑한 소리는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여러분은 알고 계신가요?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이유로서 몇가지 이론이 존재했는데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 것은 방문을 닫고 잠을 잘 때 선풍기 팬이 집안의 산소를 이산화탄소로 만들어 산소부족으로 인한 질식사를 일으킨다는 이론이었습니다.



거기에다 약 100년전인 1910년대부터 선풍기가 보급되기 시작했는데 그때당시만 해도 선풍기가 바람을 일으킨다는 것은 알았지만 선풍기의 유해성 또는 주의점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정보가 잘못 전달되어 결국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이유가 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 또 다른 이유 저체온증


선풍기 틀고 잠을 자게 될 경우 죽는다는 또 다른 이론은 바로 저체온증이 발생한다는데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지만 100%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선풍기를 틀고 잠을 자는 이유가 당연히 몸의 온도를 낮춰 보다 편한 잠을 자려 하는 이유가 가장 높은데 실제 몸의 온도를 낮춘다는 것 자체는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몸의 온도를 낮춘다는게 말 그대로 체온만 어느정도 낮출 뿐 저체온증으로 사망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체온이 20도대로 내려가야 하는데 평균적으로 8도 이상 내려가는 현상이 장기간 유지되면 저체온증에 빠져 사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룻밤사이의 선풍기 바람으로 저체온증을 유발한다는게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야기일까요? 게다가 선풍기를 오래 사용하게 되면 선풍기에서 나오는 열도 적지 않은데 잘못하면 오히려 선풍기 열로 인해 온도가 올라갈 여지도 있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다는 설의 유래는 어디인지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결국 잘못된 언론의 오보와 사람이 사망했을 당시의 상황에 선풍기가 놓여져 있던 것을 보고 선풍기로 인해 사람이 죽었다는 허무맹랑한 미신이 퍼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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