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연회비 38500원 이유는

코스트코 연회비 38500원 이유는 무엇일까요?

▶ 코스트코 처음 방문시 무조건 연회비를 납부해야 하나요?

코스트코 회원 및 연회비를 납부하지 않았다면 출입이 불가능합니다.

▶ 코스트코 연회비는 얼마인가요?

비즈니스 회원권 - 33000원 

골드스타 회원권 - 38500원

해당 내용은 코스트코 홈페이지를 일부 참고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코스트코 연회비 38500원 이유는

미국에서는 코스코라고 부르는 창고형 대형 할인마트가 대한민국에서는 코스트코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월마트 다음으로 잘 나가는 위치에 있다고 하는데 대한민국에서 월마트가 철수했지만 오히려 코스트코가 흥하는 반대적인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코스트코는 철저한 회원제로 운영되는 곳으로서 가입시 무조건 연회비가 필요합니다. 해당 연회비는 대한민국에서는 생소한 시스템으로서 코스트코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양날의 검과도 같은 존재라 할 수 있는데 코스트코 연회비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비즈니스 회원권이 33000원으로서 카드 추가시 연회비 25000원이 추가로 적용되며 일반적인 사람들은 골드스타 회원권이라 하여 38500원짜리 연회비를 납부하고 회원가입을 진행해야 합니다. 이 작업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일명 비회원 신분으로서 코스트코 출입이 불가능하며 코스트코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해당 제도에 대해 욕을 하는 경우도 간혹 발생하기도 합니다.

코스트코는 1국가 1카드 원칙이라는 독특한 설정때문에 현금을 제외한 결제가 가능한 국내 카드는 삼성카드가 유일합니다. 그러다보니 코스트코 매장 내에는 항상 삼성카드를 만들어주는 직원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외국 발행 비자카드(아멕스)가 있는데 사실상 외국인이 아닌 경우 대한민국에서 사용가능한 카드는 삼성카드가 유일하다고 봐야 하겠죠?

그렇다면 주제와 가장 가까운 목적인 코스트코 연회비가 일반인 기준 38500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땅파서 장사할 정도로 물건으로 벌어들이는 마진이 남지 않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1. 물건에 대한 마진이 남지 않는다

코스트코는 연회비를 받는 대신 물건값에 대한 마진을 남기지 않기로 유명합니다. 실제 물건에 대한 마진이 0이라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일부 마진이 남을 수 있겠지만 해당 마진은 모두 직원의 월급이나 건물임대료와 같이 비용처리용도로만 진행되며 실제 마진은 연회비에서만 나올 정도로 물건에 대한 마진이 남지 않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론 물건을 판매하는데 대한 최소한의 비용은 남겨야 하기 때문에 아이스크림 덤핑판매와 같이 물건값 이하로 팔지는 않죠.

2. 상품 종류가 제한적

어떠한 상품에 대한 여러가지 종류의 상품이 있는 것이 아닌 한두가지 종류의 상품만을 놓고 물건을 판매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매장에 입점하는 업체는 다른 업체와의 경쟁을 피할 수 있으며 입점이 확정되면 반독점상태로 물건을 공급할 수 있다보니 최대한 싸게 물건을 납품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3. 비용절감

매장 인테리어가 단순하며 매장자체가 물류창고인데다가 직원들이 모든 업무를 마스터하여 돌아가며 일을 합니다. 만약 캐셔가 부족하다면 사무직을 보던 사람이 캐셔업무를 대신하기도 하다보니 비용이 절감될 수 밖에 없습니다.

4. 수수료 최저화

코스트코의 최대 단점인데 현금 외에 삼성카드밖에 결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다른 카드는 모두 거부하고 삼성카드만 사용가능하게 함으로서 여러가지 카드에 대한 수수료를 막고 할인을 가능하게 합니다.

5. 시간대별 차별화가 없음

국내 어느 매장을 가도 시간대별 차별화가 존재합니다. 일명 타임어택이라고도 하는 제도는 주로 저녁에 식품코너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외에도 '지금부터 딱 XX분간 XX를 XXXX가격에 팔도록 하겠습니다' 와 같이 당시 매장에 있는 일부 고객에게만 할인을 제공하는 시간대별 차별화가 존재하지만 코스트코에서는 그러한 상황이 연출되지 않으며 모두를 평등하게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트코 연회비 38500원 이유는 무엇인지 몇가지 살을 붙여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코스트코가 저렴한 것은 사실이지만 자주 가지 않는 사람들이 연회비를 내기엔 부담이 되어 일부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이 부분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