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친한친구 조의금(부조금) 액수 나는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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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친한친구 조의금(부조금) 액수 나는 10만원

장례식장 친한친구 조의금(부조금) 액수 나는 10만원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본인은 부조금으로 10만원을 냈나요?

저는 10만원을 냈습니다.

▶ 왜 그렇게 결정했나요?

본인의 사정에 따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도 중요한게 아닐까요?

 

 

해당 내용은 본인의 개인적인 경험담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장례식장 친한친구 조의금(부조금) 액수 나는 10만원

여러분들은 최근 장례식장 혹은 누군가를 축하해주러 예식장에 몇번이나 가셨나요? 저는 가장 최근이라 하면 몇달전에 회사 직원이 상을 당해서 장례식장에 다녀온 것과 친한 형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갔다온거 두개가 있었습니다. 일수로 따지자면 1년정도 지난 이야기 같은데요 이런걸 유식한 말로 경조사라고 하죠?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방문객이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고 머무르는 시간도 그리 길지 않다고 합니다. 잠재적 감염자가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런 상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방문을 하는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가 아는사람의 장례식장 혹은 결혼식장을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경조사는 품앗이다

경조사는 품앗이 또는 계의 성격이 있어 상대방과의 첫시작이 중요하다고 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일단은 받은만큼 내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 있으며 사이가 가깝지 않을 수록 지불액수는 낮아지게 마련입니다. 아직 현실적이지 않아 실감이 나지 않는데 경조사로 인해 부모님이 어딘가 다녀와서 돈을 내고 왔다면 누가 얼마의 돈을 냈는지 그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와중에 서로간에 정확하게 알고 있더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스타트를 어떻게 끊느냐가 중요하지만 사실 스타트보다는 서로간의 사이가 돈의 액수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겠죠? 예를들면 내가 회사를 천년만년 다닐 생각이 없고 실제 그럴수도 없는데 회사 직원중에 누군가 경조사가 발생했다면 상대가 회사를 떠나도 만날 사람이 아닌 이상 100% 5만원짜리입니다.


- 친한친구 혹은 친구같은 사이에는 얼마나?

그게 아닌 실제 친구 혹은 회사를 떠나도 만날 사이라면 부조금은 얼마나 내야 할까요? 본인의 여유에 따라 최소 10만원이 마지노선이 될 수 있으며 에서 그 이상이 될 수 있는데 이것은 사람에 따라 다르며 본인의 현재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연예인들을 보면 축의금이나 부조금에 이름좀 날린다 싶은 사람들은 수백만원을 내는 경우도 흔하지만 왠만한 사람들은 그렇게 돈을 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친한 형의 부조금으로 10만원을 냈는데 그 당시(라봐야 작년)에는 지금 처럼 돈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보니 좀 더 내지 못한 거 같아 조금은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제 경조사에 그 형을 부를 예정이고 만약 제가 30만원을 냈다면 분명히 그 형도 저에게 30만원을 줬겠죠? 여기서 주고 받는 금액이 달라지게 되면 일부 마음에 담아두거나 싸우는 경우도 종종 있긴 합니다.  

 

 

장례식장 친한친구 조의금(부조금) 액수 나는 10만원 이라는 주제로 본인의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현재는 삶이 좀 나아졌기 때문에 한놈(?)만 걸리면 더 높은 금액으로 혼을 내 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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