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팁문화 강요하는 분위기 싫어요
본문 바로가기

주저리주저리

미국 팁문화 강요하는 분위기 싫어요

미국 팁문화 강요하는 분위기 싫다는 의미에서 알아보겠습니다.



▶ 미국에서는 무조건 팁을 줘야 하나요?


팁을 주지 않을 경우 다음에 재방문했을때 서비스가 불친절해질 수 있습니다.


▶ 팁은 대체 어떻게 줘야 하는 것일까요?


음식값을 기준으로 10%에서 최대20%까지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이 담겨져 있는 주관적인 글입니다.



미국 팁문화 강요하는 분위기 싫어요


대한민국은 팁이라는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한명이 쏘거나 각자 먹은 음식을 각자 계산하는 더치페이만이 존재할 뿐이죠. 간혹 팁이 있다면 택시에서 내릴때 크지 않은 금액의 거스름돈을 받지 않는 경우정도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사람들이 해외 출국을 하게 되면 상당히 거슬리는 문화가 있습니다. 바로 팁 문화인데요 중국 일본과 같이 동양권에서는 존재하지 않지만 미국 캐나다와 같이 비교적 선진국과 같은 서양권에서 존재하는 문화인데요 서비스를 받게 되면 그에 따른 팁을 줘야만 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을 대표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팁이라는 것은 서비스를 받았을 때 그 서비스에 대한 보답으로 마음속에서 감사를 표현하는 것을 돈으로 계산해주는 것인데요 문제는 이것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 아닌 강제적인 부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팁을 주기 싫어도 거부의 선택권 없이 무조건 줘야 한다는게 문제라는 것이죠.


팁을 강제로 줘야 하는 것도 문제지만 어느정도의 팁을 줘야 하는지 모르는 것도 문제입니다. 평균적으로 10%에서 20%의 팁을 내놓곤 하는데 서비스가 좋았다면 20%의 팁을 서비스가 별로였다면 10%의 팁을 내놓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도저도 아닌 경우는 그냥 쉽게 15%정도의 팁을 내놓습니다.



미국 팁문화는 왜 이렇게 강제적이어야만 할까요? 그것은 서비스를 하게 되면 팁을 받아야만 한다는 인식이 박혀있어 사업주들이 근로자 받아야 할 임금을 낮게 설정하고 팁을 받아 월급을 충당하라는 안좋은 정책 아닌 정책에 있습니다. 월급도 정상적으로 받고 팁까지 받게 되면 아마도 단순 레스토랑 서비스 근로자들만 해도 연봉 계산시 5만달러는 될 것입니다.


물론 임금과 팁을 합산하여 최저임금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사업주가 나머지 금액을 포함하여 계산해줘야 하는 법도 존재하지만 결국 이 문제는 사업주가 줘야할 임금을 고객들에게 전가한 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비해 팁을 받는 근로자들은 최저임금 이하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도 흔하게 발견됩니다.



그렇다면 팁을 카드로 결제하면 어떻게 될까요? 팁이 카드에 적혀있지 않는데 팁을 카드로 결제하게 되면 해당 팁이 근로자에게 돌아갈 확률이 낮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팁을 주려면 반드시 현금으로 줘야 합니다.



미국 팁문화 강요하는 분위기 싫다는 의미에서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팁을 강요하는 문화는 상당히 안좋지만 최저임금을 낮게 설정하여 팁으로 충당하라는 문화 역시 없어져야 합니다.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