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공영주차장 요금(주차비) 미납 후 할인받아 나중에 납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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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공영주차장 요금(주차비) 미납 후 할인받아 나중에 납부하다

홍대 공영주차장 요금(주차비) 미납 후 할인받아 나중에 납부한 이야기 한번 해볼까 합니다.

 

 

▶ 요금은 얼마나 나왔나요?

3000원이 나왔습니다.

▶ 할인을 어떻게 받았나요?

별도로 뭔가를 한 것은 아니지만 50% 자동할인 적용이 되었습니다.

 

 

이 내용은 본인의 요금 미납 후기를 안내해드리는 글입니다.


홍대 공영주차장 요금(주차비) 미납 후 할인받아 나중에 납부하다

여러분들은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으신가요? 대한민국에 있는 자동차 등록대수는 2019년 말 기준으로 무려 2367만7366대로 집계되었다고 할 정도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 인구로 따지면 인구 2.19명당 자동차를 1대 보유하고 있다는건데 결혼을 점점 하지 않는 추세로 볼때 자동차 보유대수는 평균적으로 늘어났으면 늘어났지 줄어들지는 않을거라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자동차를 구매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이게 자동차가 있다보니 평일은 아니지만 주말에는 어디 나갈일이 있으면 거의 99% 자동차를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이동범위가 넓어진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교통체증이 발생하면 오히려 대중교통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는 함정에 몇번 빠진 적이 있었기에 무조건 자동차가 편하다고는 잘 모르겠습니다.

 

 

- 공영주차장 요금을 내지 않고 오다

글을 쓰는 기준으로 지난달 홍대를 방문할 일이 있었습니다. 정확하게는 홍대거리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들렀는데요 가게 근처로 갔을때 마침 적당한 자리가 있어 차를 세우고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억도 나지 않는 한달정도 지나서 이러한 고지서가 날라오게 되었는데 이게 언제지 하면서 기억을 되짚어보았습니다. 한달이나 지난 시점이기 때문에 사진 위애서 설명한 내용을 금방 파악할 수가 없었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힌트는 '새물결 공영주차'였는데 이것을 검색해보기로 했습니다.


검색을 해봤더니 홍대입구역 근방에 있는 새물결노상공영주차장이 아니겠습니까? 기억을 되짚어보니 그때 그곳에 주차를 댄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당시만 해도 주차요금을 받으려는 사람이 없어서 차를 세우고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차를 탑승한 채 용건을 해결하러 간 것인데 주차요금을 내지 않을 생각은 없었지만 캐치를 잘 했더라구요.


주차시간이 한시간 좀 넘게 있었는데 이용요금을 보니 한시간에 4800원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대신 할인정보가 보이는데 제 자동차는 저공해차량이기 때문에 공영주차장에서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마 그때문인지는 몰라도 주차요금이 3000원으로 찍힌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공해차량은 번호판이 파란색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딱봐도 저공해차량(전기차/수소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차량번호를 전산조회해보더라도 저공해차량이라고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납부하지 않은 요금은 3000원이 맞습니다.


모바일지로 앱을 통해 납부를 해봤는데 무슨 카드결제도 안된대요? 이런식이면 굳이 모바일 앱을 이용할 필요 없이 가상계좌로 입금하면 되는데 사소한 부분에서 씁쓸함이 묻어나옵니다.

 

 

홍대 공영주차장 요금(주차비) 미납 후 할인받아 나중에 납부한 이야기 한번 해보았습니다. 고의로 납부를 회피한 것은 아니었지만 조금 거시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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