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업체 선정 및 진행시 밥값 지불 여부

이사업체 선정 및 진행시 밥값 지불 여부 어떻게 되는지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요즘도 이사할때 밥값 지불이 이루어지나요?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 본인은 이사할때 밥값을 지불했나요?

저는 밥값을 지불했습니다.

 

 

이 내용은 본인의 직접적인 이사후기를 통해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사업체 선정 및 진행시 밥값 지불 여부

돈을 버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흔한 방법으로는 좋은 직장에 들어가서 연봉을 높게 받는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취업시장은 좁고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좁다못해 구멍이 없어진 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단순히 연봉만 높다고 자산이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평균적으로 볼때 틀린 말은 아니지만 투자를 해야 자산도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투자를 할때 역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는데 상가를 분양받아 월세를 받는 방식도 있으며 주식투자/코인투자 등 어떠한 상품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가장 최고의 투자는 부동산 투자라 할 수 있겠죠? 2010년대 이전에는 약간의 부동산 하락장이 있었지만 뭐 결론적으로 보면 현재는 부동산 불패신화라고 불러도 될 정도니까요. 여기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하나 작은 집부터 구매하여 더 비싼 집으로 이사를 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2주택은 논외)

 

 

이사를 하게 되면 밥값을 지불해야 하나?

이사를 하기 전 견적을 뽑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은 바로 밥값 지불 여부일 것입니다. 사실 이부분은 2020년도에 들어서면서도 변화가 없다고 할 수 있는데 말 그대로 업체마다 케바케기 때문입니다.

// 이사 업체 견적 뽑는 과정에서 밥값 지불 여부를 확실히 하고 넘어갈 것 //

제 생각이긴 하지만 이사 업체가 견적을 뽑는 과정에서 밥값 지불여부를 확실히 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밥을 함께 먹지도 않을 뿐더러 오전에 짐을 싸고 오후에 목적지로 이동하여 짐을 푸는 형태로 하고 있는데 그 사이에 자기들끼리 밥을 먹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사를 하는 도중에는 음료수나 간식거리를 편의상 제공할 수는 있겠지만 밥값이요? 흠...

 

 

제가 모든 업체를 다 돌아본것도 아니고 이사를 한번밖에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 말이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저는 작년 이사할때 밥값을 따로 추가로 지불했습니다. 소규모 업체를 통해 견적을 받았는데 20평대 견적이 40만원대밖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른업체에 문의를 해봤더니 견적이 65만원부터 시작하길래 일단 가장 싸다고 생각되는 업체를 불러 견적을 확인했습니다. 냉장고/세탁기/침대/컴퓨터/컴퓨터책상/각종 옷가지들 등 짐이 많은 것은 아니었기에 견적이 총 48만원이 나왔으며 이정도면 생각보다 저렴하다 싶어 이사를 진행했는데 이사를 다하고나니 밥값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대놓고요. 그래서 마지막에 5만원을 추가로 주게 되므로서 총 53만원에 이사를 마치게 되었는데 기분이 그렇게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나중에 검색을 해보니까 많은 업체들이 가격을 적당히 맞춰 부르고 밥값은 받지 않는 곳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업체 이름이 많이 알려진 곳일 수록 밥값은 절대 받지 않는다는 것을요. 아마도 고객관리 혹은 후기차원에서 그렇게 방침을 정한 거 같은데 사실 당연히 이게 맞는 행동이긴 합니다. 저렴하게 해놓고 마지막에 밥값을 요구한다면 실제로 총 합을 계산해보더라도 저렴한게 맞기야 하겠지만 업체 평점은 높을래야 높을 수가 없을테니까요.

 

 

이사업체 선정 및 진행시 밥값 지불 여부 어떻게 되는지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짐이 많지 않아 가격이 낮게 책정된거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살짝 씁쓸한 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