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전 커피 음식(고기 등) 식사 제한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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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이야기

헌혈 전 커피 음식(고기 등) 식사 제한 여부

헌혈 전 커피 음식(고기 등) 식사 제한 여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헌혈 전 커피를 마셔도 되나요?

마셔도 문제 없습니다.

▶ 헌혈 전 고기를 먹어도 되나요?

기름진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내용은 본인이 직접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헌혈 전 커피 음식(고기 등) 식사 제한 여부


헌혈을 한다는것은 남을 돕기 위한 이유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돈을 가급적 최소로 들이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사은품도 받을 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은품을 영화관람권으로 받다보니 영화산업에도 도움이 되고 일석이조가 아니겠습니까?

헌혈을 진행하기 전 크게 두가지 문진을 하게 되는데 전자문진과 상담을 통한 직접문진입니다. 전자문진에서 이상이 없다고 해도 직접적인 문진에서 헌혈이 불가능한 케이스가 간혹 있는데 식사와 관련된 내용도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헌혈 전 받는 질문에서 식사 여부는 중요하다?


직접적인 1:1 대면질문을 할때 물어보는 것들 중 특정지역 방문 혹은 약 복용 여부를 제외한다면 헌혈이 불가능한 사유가 있습니다. 질문상으로는 알 수 없으며 혈액검사를 했을때 헌혈 불가 판정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헌혈 불가 판정은 모두 성분헌혈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입니다.

 

 

1. 잠은 충분하게 잤습니까?

잠을 충분하게 자고 오지 않고 피곤한 채로 헌혈을 시도하려 하면 헐소판 성분헌혈을 위해 피검사를 할때 일정수치가 높게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는 WBC 염증수치가 기준치 이상으로 나와 혈소판 성분헌혈을 하지 못했는데 문제는 이전과는 다르게 혈소판 거부를 당하면 혈장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혈장은 자동탈락이라는 점입니다. 전혈도 불가능하여 사실상 그날의 헌혈은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2. 식사는 하고 오셨습니까?

식사 여부 역시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커피는 대부분의 헌혈의 집에 기본구비가 되어 있어 아무 문제가 없으며 식사를 하지 않았다면 헌혈을 하고 난 뒤 피곤함이 몰려올 수도 있습니다. 헌혈 후유증이 약간 생길 수 있지만 차라리 안먹는게 나을 수도 있는데 정상적인 식사가 아닌 기름진 음식을 섭취했다면 이 역시 헌혈 거부사유에 해당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잠과 마찬가지로 혈소판 성분헌혈 검사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기름진 음식(고기겠죠?)을 많이 먹고 왔다면 피와 혈액내의 기름이 분리되어 눈으로 볼 수 있을정도로 층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사실상 혈소판을 사용할 수 없어 성분헌혈이 불가능하고 1번에서의 잠과 마찬가지로 혈장 성분헌혈 뿐만 아니라 전혈도 불가능한 상황이 오게 됩니다.

 

잠도 못자고 식사도 잘 했지만 헌혈은 하고 싶다면?


잠도 많이 못자고 식사를 하긴 했지만 고기 위주로 섭취하였는데도 불구하고 헌혈을 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능하면 안하는게 좋지만 굳이 하고 싶다면? 그렇습니다. 위와 반대되는 헌혈을 하면 됩니다.

대부분의 헌혈 불가 조건이 혈소판 성분헌혈 기준으로 되어 있는데 그냥 혈소판 성분헌혈을 안하면 됩니다. 혈장 및 전혈을 하면 되는데 혈장은 헤모글로빈 수치만 확인하기 때문에 빈혈기가 많은 사람은 이마저도 불가능하여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사실상 선택지가 혈장/전혈 두가지밖에 없습니다. 헌혈을 자주하고 싶은 사람은 혈장만 하시면 되며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전혈을 하면 되는 것이죠. 단 사소한 단점은 혈장헌혈은 사은품이 혈소판/전혈에 비해 조금 부족하다는 점 정도가 되겠습니다.

 

 

헌혈 전 커피 음식(고기 등) 식사 제한 여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정상적인 헌혈을 위해서하면 잠과 음식 어느정도 신경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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