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짧은 체류기간 헌혈 금지 국가 및 지역 영국

가장 짧은 체류기간 헌혈 금지 국가 및 지역 영국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최소 얼마나 거주하면 헌혈이 영구 금지가 되나요?

1개월 이상 거주시 영구 금지가 될 수 있습니다.

▶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인간 광우병 발병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이 내용은 대한적십자사 공식홈페이지에서도 일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짧은 체류기간 헌혈 금지 국가 및 지역 영국

현재 이 글을 작성하는 날짜 기준으로 정확한 횟수를 말하면 인물 특정이 가능하여 횟수는 비밀이긴 하지만 대략적으로 약 150회 이상의 헌혈을 진행했는데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한달정도 헌혈을 하지 못한적도 있었고 헐소판 수치가 좋지 못해 혈장 헌혈 또는 전혈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해외여행 후 복귀를 하게 되면 어느국가를 다녀오든 상관없이 1개월의 헌혈이 제한됩니다. 하지만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최소 1년에서 최대 영구적으로 헌혈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데 이번 내용에서는 이 부분 중 영국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알아볼까 합니다.

영국에 갔다오면 헌혈이 평생 불가능하다?

해외 별로 거주 혹은 체류기간에 따라 헌혈이 금지되거나 성분헌혈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감염병 종류에 따라 치료종료시부터 영구금지까지 적지 않은 조건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파주/연천/강화/철원/북한 대다수 지역에 대해서 헌혈이 일부 제한됩니다.

위에 해당되는 국가에 여행을 다녀오게 되면 1년 내지 3년간 전혈/혈소판 성분헌혈이 불가능하며 혈장 헌혈만 가능합니다. 베트남/태국/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이 가격이 저렴하여 어느정도 방문이 있는데 이러한 지역에 방문하게 되면 1년동안 혈장만 가능합니다.

유럽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거주 형태에 따라 헌혈이 영구적으로 제한되기도 하는데 영국이 가장 짧은 거주/체류기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적게는 1개월에서 많게는 3개월 체류시 헌혈을 평생 할 수 없습니다.

 

 

영국은 왜 이렇게 거주/체류기간을 짧게 잡고 헌혈을 평생 하지 못하도록 막는걸까?

영국은 사실상 3개월 이상 거주를 한 사람에 대해서는 영구적으로 헌혈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데 이는 위의 적힌 병명인 변종 크로이츠펠트 - 야콥병 때문입니다.

이것이 무슨 병이냐면 쉽게 말해서 인간 광우병인데 한때 대한민국에서 당시 유행했던 뇌송송 구멍탁이라 하여 촛불시위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 시위였는데 결과만 보면 광우병에 걸린 사례는 단 한건도 없었습니다. 감염건수가 없다는 말은 반대로 말하면 누군가 대대적으로 선동을 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에 비해 영국은 어떠할까요? 영국은 인간광우병 발병 원인 국가에서 94%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인간광우병 하면 영국! 대놓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며 나머지 6%는 영국을 갔다온 사람이 걸린다는 말도 있을 정도입니다. 그 호들갑을 떨었던 미국이 가장 대응을 먼저 했으며 이전에 발생한 인간광우병 사망자는 대부분 유럽 여행을 다녀온 뒤에 걸려 사망한 사례라는 것이죠.

 

 

영국이 인간광우병의 나라가 된 이유

영국은 전 세계 기준으로 보았을때 인간광우병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1980년대에 광우병이 한차례 휩쓸고 갔는데 축산업의 피해를 우려하여 대응을 너무 늦게 한 나머지 인간광우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BSE 인자가 퍼져나간 이후에 대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소잡는 비용만 10년전 물가로 4조원이상 소모되었으며 치사율도 높아 대부분의 환자가 사망에 이르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문제는 현재까지 남아있긴 하지만 대처가 비교적 잘 이루어지는 상황이다보니 바이러스가 퍼지지는 않지만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 영국에 일정기간 거주했을 경우 헌혈 자체를 금지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가장 짧은 체류기간 헌혈 금지 국가 및 지역 영국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해외여행을 하더라도 국가까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하므로 정확하게 말을 하는 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