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수육 차이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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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수육 차이 알고 계신가요

보쌈 수육 차이 알고 계신지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보쌈과 수육은 차이가 있나요?


먹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 외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 먹는 방식이 어떻게 다른가요?


고기를 겉절이양념과 함께 배춧잎에 싸서 먹는 음식이냐 아니냐에 따른 방식의 차이가 있습니다.



해당 내용을 모르는 분들은 아마 없으시겠죠?



보쌈 수육 차이 알고 계신가요


여러분은 보쌈이 좋은가요? 수육이 좋은가요? 서로간의 차이를 잘 모르시겠다구요? 사실 제목에서 말하는 두가지인 보쌈과 수육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김치가 제공되느냐 아니냐로 보쌈과 수육의 차이가 나뉘기 때문이죠.


보쌈은 수육의 상위호환개념으로 둘에 포함되는 고기는 서로 삶은 고기로서 같은데요 보쌈에는 김치가 들어가는 대신 수육은 김치가 따로 제공되지 않고 고기만 제공됩니다. 그런데 보쌈에 들어가는 김치는 일반적인 김치가 아닌 익지 않은 김치속 양념과 함께 배춧잎에 돌돌말아 따로 제공되며 이를 보쌈김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같은 삶은 고기를 놔두고 해당 보쌈김치가 제공되면 보쌈, 제공되지 않은 경우 수육이 되는 것이죠.



그런데 사실 보쌈이라는 것은 수육과는 별도로 부르는 말로서 원래 절인 배춧잎과 김치속양념만을 이용하여 돌돌말아 만든 것이 보쌈김치가 아닌 보쌈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새인가부터는 모르지만 수육과 함께 먹기 시작하며 보쌈의 의미가 수육과는 다르게 상위호환격이 되버린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쌈과 수육이 제공되는 형태도 약간 다른데요 보쌈은 그 자체로만 음식이 제공되지만 수육은 단순히 수육만 제공되는 것이 아닌 족발과 함께 제공되는 경우가 많으며 그 외 순대와 같이 제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만큼 고기를 한 종류로만 먹기 좀 그렇다보니 두 가지 이상의 종류를 섞어 내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보쌈 수육 차이 알고 계신지 간단하게 차이점을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크게 어려운 내용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모를 수 있는 분들을 위해 글을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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