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짧은 소리를 내는 사람 나만 불편해

혀 짧은 소리를 내는 사람 나만 불편할까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혀 짧은 소리를 내는 사람은 정말 혀가 짧을까요?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혀 짧은 소리는 왜 나오는 건가요?

설소대의 영향으로 혀 짧은 소리가 나온다고 합니다.

이러한 소리를 듣고 있으면 불편한건 저뿐일까요?

혀 짧은 소리를 내는 사람 나만 불편해

영어의 발음기호 중 'θ' 표시 아시나요? ㅅ또는 ㅈ발음을 할때 정상적인 발음을 하지 않고 ㄸ발음으로 하는 사람들을 혀 짧은 발음을 한다 라고 말하는데 사람들이 대화하는 것을 듣고 있다보면 일부러 그러는건지는 몰라도 짧게 발음을 하는 사람들들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해주세요'를 '해두세요'라고 발음 하거나 '했습니다'를 '했뜹니다' 라는식의 발음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유튜브(Youtube)와 같이 영상매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에 놓여 있다보니 영상을 보는 과정에서 짧은 발음을 하는 사람들을 비교적 쉽게 찾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고의건 아니건간에 보고 있는 제가 불편하더라구요? 요즘 흔히 말하는 프로불편러가 여기에 적용되었죠.

혀 짧은 발음을 할 경우 본인이 고의로 짧게 발음하지 않는 이상 크게 두가지 경우에 대한 원인이 있습니다. 진짜 혀가 짧든지 혀 아랫쪽에 있는 혀끈이라 불리는 설소대의 영향을 받아 혀 짧은 소리를 내는지 말입니다.

여기서 전자의 경우인 혀가 짧은 사람은 확률적으로 그리 많지 않으며 대부분 설소대의 영향으로 혀가 짧은 발음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혀를 입천장에 대거나 이리저리 움직일 경우 설소대로 인해 혀의 움직임에 불편을 느끼신다면 설소대로 인해 문제가 있는 것으로서 설소대를 잘라내는 수술을 함으로서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병원보다는 치과에서 주로 진행되는 수술로서 절차도 간단하고 비용도 얼마 들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발음이 제대로 나지 않는다면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혀 짧은 소리를 내는 사람 나만 불편할까 라는 주제로 개인의 생각을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사람의 인식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저는 아직까지는 이러한 짧은 발음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