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주사가 뭐지 맞는 이유 도대체 왜 맞아야 했는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불주사는 무엇인가요?
결핵백신입니다.
▶ 요즘도 불주사를 맞나요?
요즘도 불주사는 맞습니다.
어렴풋이 옛날 이야기가 떠오르는 것은 기분탓일까요?
불주사가 뭐지 맞는 이유 도대체 왜
여러분은 불주사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아마 적어도 20대까지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하는데 저 역시 불주사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사실 불주사에 대한 유래는 불분명한데 가장 유력한 유래가 바로 주사바늘을 불에 달궈서 사용했으며 그로인해 주사를 맞은 부분이 부풀어올라 흉터가 남았다는 것이 불주사에 대한 가장 유력한 유래가 아닌가 싶습니다.
불주사가 사용되기 시작한게 1952년이었으니까 적어도 1970~1980년대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가정이 못사는 집안이며 주사기도 1회용이 아닌 여러번 맞추고 바꾸는 방식이다보니 불에 주사바늘을 달궈 사용했다는 불주사의 유래는 더욱 신빙성을 가지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 불주사? ㄴㄴ! BCG 접종 ㅇㅇ
불주사는 사실 정식용어는 아니며 정식명칭은 BCG 예방접종이라고 하는데 국내에서는 생후 1개월 이내 모든 신생아에게 해당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전에 국민학교시절 맞았던 불주사는 단순히 못살아서 그때 맞은 것이지 현재 아이들은 더 빠른 시기에 예방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BCG 예방접종을 할 경우 결핵 발병률이 크게 낮아지며 10년간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발병률을 낮춰줄 뿐 확률을 0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언제나 주의는 필요한 편입니다.
- 불주사를 맞을때 흉터가 생기는 이유
모든 예방접종의 원리는 살아는 있되 힘이 약한 바이러스를 몸안으로 침투시켜 그것을 이겨냄으로서 실제 동일한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해도 이겨내는 원리로 되어 있습니다. 즉 불주사 역시 살아있는 결핵균을 몸안으로 투입하는데 투입부분이 곪아 하얗게 뜨는것을 불주사자국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불주사는 나이에 따라 흔적(?)이 다르다
불주사는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방식과 1993년에 등장한 도장형 방식이 있는데 주사형 방식이 기존 불주사 방식이며 도장형 방식은 주사액을 피부에 바른 뒤 18개(9 X 2)의 바늘을 찔러 몸에 흡수시키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18개의 주사바늘이라 하여 상당히 고통스러울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지만 생각보다 고통이 적습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팔에 흉터는 주사형 방식과 동일하게 생기다보니 여름철 팔을 가리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 편입니다. 도장형 방식의 불주사가 비교적 늦게 나온 관계로 나이를 알아볼 수 있는 척도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국내 대표 가수로는 아이즈원 장원영, 여자친구 신비,트와이스 모모의 팔에서 이 자국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주사방식(경피용) vs 도장형(피내용) 무료?유료?
일반적인 주사방식의 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한 반면 도장형 방식은 유료로 접종을 해야 한다는 가격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도장형 방식이 가격적으로 10만원 이하대(6~7만원 선)로서 그렇게 높지 않은데다가 흉터도 주사방식보다 덜하다보니 요즘은 도장형 방식의 예방접종도 많이 하는 추세입니다.
불주사가 뭐지 맞는 이유 도대체 왜 맞아야 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도장형의 예방접종이 있다는건 또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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