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코로나 자가격리 대상자 긴급 구호물품 도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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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의학

수원시 코로나 자가격리 대상자 긴급 구호물품 도착하다

수원시 코로나 자가격리 대상자 긴급 구호물품 도착한 이야기 한번 해볼까 합니다.

 

 

▶ 구호물품 상태는 어떠한가요?

그냥 저냥 평범한 수준입니다.

▶ 해당 구호물품은 몇인 기준인가요?

2인 기준입니다.

 

 

이 글은 본인의 자가격리 당일부터 +2일 사이에 벌어진 일임을 안내해드립니다.


수원시 코로나 자가격리 대상자 긴급 구호물품 도착하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하여 몸살을 앓고 있으며 그것이 바로 본인에게도 찾아왔습니다. 물론 직접적으로 찾아온 것은 아니고 부모님이 코로나에 감염되었는데 바로 앞에서 마스크를 쓰지도 않고 약 한시간정도 대화를 한 기록때문에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었습니다.

회사에서 하던 일을 마치고 집과 가까운 보건소로 이동한 뒤 코로나 검사를 받고 당연하게도(?) 음성이 나왔지만 혹시나 모를 감염 위험 때문에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집으로 돌아가 얌전히 구호물품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 본인이 받은 긴급 구호물품 리스트는?

제가 받은 긴급 구호물품 리스트는 아래와 같으며 수원시 2인 기준입니다.

 

우선 가장 먼저 재생 쇼핑백 두개에 구호물품이 왔습니다.


쇼핑백 하나를 꺼내봤는데 쓰레기봉투 20L 4장,폐기물 봉투 2장, 코로나19 극복 행복키트,KF94 방역용 마스크 2장, 체온계, 손소독제 2개가 왔습니다. 이것만 오기에 음식은 따로 안오나 싶어 전화문의를 했더니 음식은 다음날 오는데 시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10만원가량 돈으로 받을 수 있는 시가 있으며 거부할 수 있는 시가 있는데 수원시 기준으로는 받거나 거부하거나 둘 중 하나였으며 돈으로는 받을 수 없기에 보내라고 했습니다.


음식을 받기 전 아에 있던 종이를 꺼내봤는데 체온계 수급이 어려워 반납을 요구하는 종이가 있습니다.


자가격리 앱을 설치하라는 안내문도 보입니다.


자가격리 관련 긍정노트 사용법과 심리상담도 일부 진행이 되던데 소통방도 있지만 굳이 여기까지 들어가야 되나 싶어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다음날 음식이 도착했습니다. 한번 나열해볼까요?


돼지김치 전골/부대전골/신라면/청국장 찌개/함박스테이크/햇반/통조림 햄/직화구이김/쌀이 들어 있었습니다. 본인이 구매를 하는 것이 아닌 일정금액으로 구매를 한 뒤 배송을 하다보니 지역마다 제품에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집에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이 아닌 이상 냉장고에 일정량의 음식이 있기 때문에 이것들과 함께라면 사실상 2주를 버티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수원시 코로나 자가격리 대상자 긴급 구호물품 도착한 이야기 물품내역과 함께 이야기해드렸습니다. 차라리 특정 사이트를 열어놓고 한도내에서 물품을 고르게 한 뒤 배송되는 시스템이라면 더 좋을거 같은데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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