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없는 머지포인트 수익구조 간단하게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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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알수없는 머지포인트 수익구조 간단하게 알아봐요

알수없는 머지포인트 수익구조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머지포인트의 할인률은 어떻게 되나요?

평균 20%로 반고정되어 있습니다.

▶ 머지포인트는 어떻게 그렇게 할인을 계속 하나요?

머지포인트가 100% 부담하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 내용은 여러가지 정보를 모아 제작한 글이며 본인의 생각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알수없는 머지포인트 수익구조 간단하게 알아봐요


여러분들은 상품권이나 포인트를 이용하여 끼니를 해결해보거나 디저트를 구매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빕스나 아웃백을 가기 위해 중고나라를 뒤적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긴 합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대한민국에 혜성같이 등장한 모바일 금액권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름하여 머지포인트! 출시 초기만 하더라도 할인률이 무려 50%에 달했으며 점점 할인률이 낮아지고 5% 내외로 고정시킨다고 했으나 현재는 카드결제시 평균 20% 이상 할인받아 구매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머지포인트 외에도 머지플러스라는 것이 있지만 계싼상 머지포인트가 이득이기에 아직까지는 머지플러스는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여튼 100여개가 넘는 업체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머지포인트 도대체 어떻게 수익이 발생하기에 이렇게 싸게 팔아도 남는것일까요? 아니 애초에 남긴 하는 것일까요? 물론 여기서는 다수의 추측성의견과 본인만의 생각이 들어가 있으므로 100%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머지포인트의 수익구조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현재의 머지포인트는 평균 20%정도의 할인된 금액으로 포인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권종은 10만원 / 20만원 두가지 형태를 가장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50만원짜리도 봤던거 같았는데 착각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판매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가장 큰 수입원은 이 두가지라 할 수 있는데 과연 이렇게 싸게 팔고도 머지포인트는 어떻게 수익을 남기는 것일까요?

 

 

1. 머지포인트의 유효기간

머지포인트는 사용하지 않은 금액에 대해서 돌려주지 않는 이른바 유효기간이 존재합니다. 해당 기간은 5년으로 5년간 머지포인트를 사용하지 않게 되면 해당 기간에 구매한 포인트는 소멸하게 되어 머지포인트측의 수입원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두고 낙전이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수익이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는게 대부분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2. 머지포인트는 폰지사기다?

한때 돌았던 이야기이긴 한데 현재는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제가 머지포인트를 처음 알았던때만 해도 할인률이 30%대에 달한데다가 가맹점도 얼마 없었기 때문에 대체 이걸 어떻게 팔아서 남겨먹지? 라는 생각을 단지 저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른바 좋은 조건으로 수입을 왕창 땡긴다음 잠적해버리는 이른바 폰지사기의 언급이 된 적이 꽤 있었으며 실제로 구글에 '머지포인트 나무위키'를 검색해봐도 폰지사기가 가장 먼저 뜨기도 합니다.

3. 머지포인트의 가맹점에 부과되는 퍼센티지

머지포인트에서 발생하는 할인률 20%는 온전히 머지포인트측에서 모두 부담하지 않으며 가맹점에게 일부 부담을 시키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위 내용에서 보면 머지포인트 수수료가 무려 6.6%에 달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통신사 이야기도 있지만 그것은 뒷전으로 하고 어쨌든 100원팔면 머지포인트 측에 6.6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머지포인트가 아닌 카드결제를 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지만 머지포인트가 할인률이 높다는걸 안 소비자 특성상 머지포인트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카드결제를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죠?

4. 먼저 왕창 땡기고 운영한다

가장 신빙성 있는 의견인데 머지포인트의 판매량을 보면 한번 팔때마다 수천건이 판매되는데 최소 금액단위가 10만원이라는 점입니다. 20만원 금액원 역시 수도없이 판매되는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0만원권을 3천명이 구매했다 하더라도 3억입니다. 20% 할인 및 마케팅비용을 제외하더라도 한번에 최소한 2억은 땡길 수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이 2억이 한번에 사용될까요? 당연히 시간을 두고 사용이 이루어질 것인데 그동안 2억에 대한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고스란히 머지포인트 측의 운영비로 이용될 것입니다. 최악의 상황에 운영비가 모자라다면 몇번 더 같은 작업을 반복하면 됩니다. 내부에서 횡령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해당 금액은 유지될 것이며 이 작업이 반복될 수록 내부 여유자금은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해당 여유자금을 이용하여 또 다른 사업을 벌일 수도 있고... 능력만 좀 된다면 이보다 더 뛰어난 사업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즉 쉽게 말하면 이자도 안내고 채권(포인트)을 지급하여 그것을 통해 돈을 빌려서 운영을 하는 시스템?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으며 머지포인트가 운영이 가능한 가장 높은 원인이라고 추측됩니다.

 

 

알수없는 머지포인트 수익구조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몇몇 대형업체를 제외하면 대다수가 머지포인트에 가맹이 되어 있다보니 판매자를 위한답시고(?) 안쓸수도 없고...일단은 계속 사용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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