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한국민속촌 귀굴 혈안식귀 위치 및 예약 필요 여부 공포체험 후기 안내

용인 한국민속촌 귀굴 혈안식귀 위치 및 예약 필요 여부 공포체험 후기 안내 해드려볼까 합니다.

 

 

▶ 귀굴 온라인 예약이 필요한가요?

현장판매를 별도로 하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 예약은 필수가 아닙니다.

▶ 귀굴 공포 난이도는 어떠한가요?

1편보다 덜한 수준이었습니다.

 

 

이 내용은 2022년 9월 3일 한국민속촌 방문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용인 한국민속촌 귀굴 혈안식귀 위치 및 예약 필요 여부 공포체험 후기 안내

대한민국에서 공포체험이라 하면 크게 두가지 형태가 떠오르는데요 좀비와 귀신입니다. 에버랜드와 롯데월드는 좀비테마를 하고 있는데 비해 민속촌은 좀비가 아닌 귀신을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공포체험은 1년 내내 하는 것이 아닌 이벤트성으로 몇달간 진행하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게 되면 참여를 할 수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심야공포촌의 경우 기간이 3주간으로 매우 짧아 하는지도 모르고 지나간게 개인적으로는 아쉽습니다.

// 약 3년전 방문했던 민속촌 귀굴 야간개장 공포 체험 후기 //

귀굴 공포체험은 이번이 두번째이며 첫번째는 2019년에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의무착용이 되기 직전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요 이때가 더 높은 공포라고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개인적인 의견일뿐이고 귀굴 체험은 11월 초까지 진행되므로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한국민속촌 귀굴 예약하러 가는 방법

우선 귀굴은 온라인 판매와 오프라인 판매 두가지 형태로 진행됩니다. 온라인 판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온라인 티켓 구매 후 시간을 확인받아 진행하는 방식이며 오프라인 판매는 민속촌 입장권만 구매한 뒤 안에 들어가서 키오스크를 통해 귀굴 체험권을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첫번째 귀굴 체험을 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두번째 귀굴 체험에서도 여지없이 오프라인 판매 방식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우선 민속촌 입구에 내려서 자동차 주차를 합니다. 주차요금은 소형/2000원, 대형/3000원, 장애인 차량 50% 할인이 진행되며 하루 주차요금 기준입니다.

민속촌 입구 안내판을 보면 이렇게 귀굴 체험 관련 안내를 볼 수 있습니다.

민속촌 입구에서 앞으로 쭉 갑니다. 그냥 쭉갑니다...장터가 나올때까지 가야 하는데 귀굴 체험장은 장터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후4시에 입장하여 4시20분정도면 귀굴 체험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키오스크를 이용한 티켓발매가 필요합니다. 이용요금은 6000원이며 이전에 비해 3000원이 인하된 금액인데 그 이유는 약간의 스포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아래에서 이야기를 해드릴까 합니다.

오후4시 타임에 입장하여 방문했음에도 자리가 많이 남아 있는데 오프라인 판매와 온라인 판매를 따로 두고 온라인에서 표가 다 판매되는 것을 막기 위한 일종의 분리조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는 마지막타임을 예약했는데 이 또한 전략 중 하나입니다.

귀굴 체험 입구입니다.

 

 

귀굴 체험 & 민속촌 즐기는 법

귀굴 체험과 더불어 민속촌을 제대로 즐기는 팁을 순서대로 알려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민속촌 입장권은 오후4시 입장권(오후권)으로 구매
2. 입장하자마자 귀굴 예약
3. 주변 구경 & 놀이기구 탑승
4. 저녁식사
5. 민속촌 야경 감상
6. 귀굴 체험
7. 귀가

한국민속촌은 한바퀴 모두 돌아봐도 시간적 여유가 많이 남는 장소이기 때문에 굳이 종일권을 끊어서 오전부터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오후권을 예매하고 오후4시에 입장하는것을 추천드리며 오후 3시50분쯤부터 입장을 시켜주는 편입니다. 리뷰를 보니 간혹 귀굴 예매에 실패했다는 글이 종종 보였는데 입장하자마자 장터 옆 귀굴 키오스크로 이동하면 사실상의 예매 실패확률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할거 다 하고 6시쯤에 늦은 시간대를 구매하려 했다가는 매진으로 인해 실패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습니다.

귀굴 예약을 마지막 시간대로 진행한 이유는 예약이 완료되면 오후 5시가 채 되지 않기 때문에 한바퀴 돌면서 민속촌 구경을 할 수 있고 오후6시쯤 되어 저녁을 먹고 야경 혹은 놀이기구를 충분히 탑승할 시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놀이기구는 각 기구당 대기시간이 20분이 채 되지 않기 때문에 여러 놀이기구를 에버랜드나 롯데월드에 비해 비교적 짧은 시간에 탑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녁식사 이후 놀이기구를 두세개정도 탑승하거나 귀신전 & 전설의고향을 체험하고 오면(대기시간 약 1시간) 오후 7시가 넘어가기 때문에 만약 이전 시간대에 귀굴을 예매했다면 동선이 꼬일 가능성이 있지만 마지막 시간대에 예매를 했다면 적어도 그럴일은 없습니다.

민속촌 야경이 괜찮기 때문에 놀이기구 탑승이 아닌 야경을 둘러봐도 좋습니다.

시간이 되어 귀굴 체험 장소로 돌아왔습니다. 뭔가 으시시한 분위기 입니다.

조명을 세게 해놔서 안내문이 잘 안보입니다.

귀굴 체험을 하고 나오는곳인데 마찬가지로 조명을 강하게 해놓아 잘 보이지 않습니다. 낮에 찍어놓은 사진이 다른 블로그에 있던데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체험은 사진을 찍은 오른쪽 자리에 잠시 앉아있다가 4~5명이 한조가 되어 진행이 됩니다. 아래부터는 스포가 될 수 있으므로 원치 않으신 분들은 블로그에서 나가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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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굴체험 후기 및 스포일러(with. 첫번째 귀굴체험과의 비교)

첫번째 귀굴체험과는 다르게 마지막 시간대가 한시간 앞당겨진 오후 8시30분 ~ 오후9시 이며(이전 마지막 타임 오후9시30분 ~ 오후10시)위치가 변경되었으며 시작전 랜턴을 주는데 밝기가 약하며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처음 들어가면 향을 꽂아야 문이 열리는 작은 체험형태로 되어 있으며 조금은 준비된 공포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느 시점에서 귀신이 나온다 라는게 예상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포가 첫번째 귀굴체험보다는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며 금액이 9000원에서 6000원으로 줄어든 이유 역시 들어가보면 알게 되는데 안에서 귀신 역할을 하는 사람이 첫번째는 적어도 10명은 되는듯 했는데 지금은 5명인가밖에 되지 않습니다. 아마도 코로나로 인해 입장제한 및 시간이 줄어든게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첫번째에 비해 규모가 매우 작아졌으며 많이 돌아 완전히 다른곳으로 나온 첫번째에 비해 들어간곳 바로 옆으로 나오는게 조금은 실망스러울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나가기 직전에 쑈(?)가 펼쳐지는데 직원이 밖에서 문을 열고 종료를 알리기 위해 들어오는게 보일 수 있습니다. 만약 보였다? 실망은 배가 됩니다. 그렇습니다. 보였습니다. 실망이 배가 되었습니다...

 

 

용인 한국민속촌 귀굴 혈안식귀 위치 및 예약 필요 여부 공포체험 후기 안내 해드렸습니다. 굳이 예약을 할 필요는 없으며 가능하면 오후 입장권으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