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컬레이터 한줄서기 두줄서기 뭐가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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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 한줄서기 두줄서기 뭐가 맞는걸까

에스컬레이터 한줄서기 두줄서기 뭐가 맞는걸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 에스컬레이터는 어떻게 타야 맞는걸까요?


상황에 따라 다르게 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현재 에스컬레이터 타는 것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줄서기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내용은 본인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에스컬레이터 한줄서기 두줄서기 뭐가 맞는걸까


에스컬레이터 한줄서기란 서서갈 사람은 한쪽(오른쪽)에만 올라 타며 나머지 라인을 비워둠으로서 급한 사람들이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조금이라도 빨리 걸어가는 것을 양보해주자는 의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해당 한줄서기는 모든 에스컬레이터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급한 상황이 요구되는곳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지하철 내 에스컬레이터라 할 수 있습니다.


예전부터 현재까지 에스컬레이터 문화는 두줄서기보다는 한줄서기가 조금은 더 지배적 성격이 강했습니다. 한줄서기 운동은 1990년 후반부터 시작되었지만 에스컬레이터의 고장(한쪽만 서있다보니 한쪽이 상대적으로 고장이 잦음) 및 안전사고의 위험성으로 다시 두줄서기를 권장했던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법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빨리빨리가 만들어낸 문화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지하철 역사내에서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두줄서기를 하는 모습을 좀처럼 볼 수 없으며 두줄서기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나이가 많은 노인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간혹 보면 노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왼쪽에 줄을 서서 이동하지 않은 채 에스컬레이터를 탑승하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이들은 왜 이렇게 두줄서기를 하는 것일까요?



- 에스컬레이터 두줄서기 알면서 그런다?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젊은 사람들이 왼쪽에 서서가는 에스컬레이터 두줄서기를 하는 행위는 이미 한줄서기를 해야 한다는 틀을 깨버리는 고의성이 다분하다고 보여집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법적으로는 아니지만 이미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에스컬레이터 한줄서기를 그것도 지하철에서 어긴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음에도 그 틀을 깨버리려는 행위로 볼 수밖에 없거든요. 


에스컬레이터에서 한줄로 서서 가는 이유는 한줄을 비워놓음으로서 계단으로 이동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어딘가로 빨리 이동하려는 목적이 생명이므로 당연히 백화점이나 기타 할인매장에서는 한줄서기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걸 한다고 해서 이동하는 사람들을 본 적도 없구요. 그런데 지하철에서 두줄을 선다? 이건 뭐 안봐도 고의성이 다분하지 않습니까? 에스컬레이터 두줄서기 캠페인이 이미 3년전 2015년 9월경 폐지되었으므로 두줄서기는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합니다.



에스컬레이터 한줄서기 두줄서기 뭐가 맞는걸까 라는 주제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두줄서기를 한다고 해서 앞사람을 옆으로 나오라고 대놓고 말하는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매너는 지켜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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