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오이도행(역) 급행 노선 처음 탑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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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수단

4호선 오이도행(역) 급행 노선 처음 탑승하다

4호선 오이도행(역) 급행 노선 처음 탑승해보았는데 결과는 어땠을까요?



▶ 오이도행 급행노선은 아무때나 운영하나요?


특정시간대를 이용하여 매우 적게 운영하기 때문에 아무때나 탑승할 수 없습니다.


▶ 오이도 급행 정차역은 어떻게 되나요?


오이도 - 정왕 - 신길온천 - 안산 - 중앙 - 상록수 - 산본 - 금정



해당 내용은 본인의 오이도행 급행 탑승기를 경험담으로서 풀어낸 글입니다.



4호선 오이도행(역) 급행 노선 처음 탑승하다


한달에 20번이상 전철을 탑승하며 급행 전철을 나름대로 자주 이용하였던 저는 직장이 서울이라 인천에서 서울까지 출퇴근을 하기 위해 늘 1호선 또는 9호선을 주로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일이 있어 양재역을 다녀오던 중 버스를 이용할 일이 있어 버스를 타고 갔다 복귀하는데 선바위역을 지나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어짜피 어디서 전철을 타든 상관없던 저로서는 즉시 버스에서 내려 4호선을 통해 돌아와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기다리니 오이도 급행 이라는 전철이 오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놓칠 수 없는 저는 해당 열차에 탑승하게 되었는데 이게 왠걸? 급행이 말만 급행이지 일반 열차와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선바위역에서 탑승한 전철은 오이도역으로 향하면서 금정역까지 모든 역에 대해 하나도 통과하지 않고 정차한 뒤 지나갔습니다. 그러다 금정역 이후부터는 무정차 통과구간이 몇개 존재하였기에 실질적인 급행라인은 금정부터 오이도 구간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럴거면 오이도행 급행 전철은 금정역에서 시작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동인천행 급행이 용산역에서 시작하는 것 처럼요. 1호선 동인천행 급행 역시 용산역 이후 역에서 들어오며 급행이라 표기하지는 않거든요. 사진에도 나와있다기시피 금정역부터 오이도역까지만 급행 정차역시 적혀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이도행 금정행 급행열차 시간표를 보면 크게 상행(오이도역 -> 금정역)은 1일 5회, 하행(금정역 -> 오이도역)은 1일 3회의 짧은 시간대만 운영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대략적인 시간을 다음과 같습니다.



1. 상행(오이도역 -> 금정역)



2. 하행(금정역 -> 오이도역)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4호선 급행 열차를 탑승하는 것은 출근시간대나 가능하지 요즘같이 주 52시간을 통해 오후6시 퇴근을 하는 대부분의 직장인이라면 퇴근시간대에 해당 급행 노선을 탑승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4호선 오이도행(역) 급행 노선 처음 탑승해본 후기 간단하게 적어보았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1호선도 동인천 급행이라 하여 출발지를 용산에서 시작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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