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사무소를 통한 막노동(노가다) 하루 일당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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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력사무소를 통한 막노동(노가다) 하루 일당 얼마

인력사무소를 통한 막노동(노가다) 하루 일당 얼마일까요?



▶ 막노동 단가는 모든 지역이 비슷한가요?


서울만 다른 지역에 비해 조금 낮은 축에 속합니다.


▶ 막노동 하루하면 얼마의 돈을 받을 수 있나요?


수수료를 제외하고 10만원~11만원 가량의 일당을 받게 됩니다.



이 내용은 대한건설협회 건설업 임금 실태 보고서를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력사무소를 통한 막노동(노가다) 하루 일당 얼마


실업률이 날이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하며 2019년 통계청 실업률은 4.5%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20대~30대 실업률만 놓고보면 작년 기준 10%를 웃도는 수치이며 2019년 역시 10%에서 약간 안되는 수치로 외줄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현재 오래 다닐 수 없는 직장에 재직중이며 앞으로 5년뒤면 이 회사에 없을 것 같은데 그때는 뭘 하고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설마 할일이 없다고 해서 노가다를 하지는 않겠죠? 그런데 문득 노가다를 통해 버는 하루 일당이 궁금해졌습니다. 예상외로 단가를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요 해당 금액에서 인력사무소의 소개비 명목으로 공제되는 수수료 10%를 제외하면 실제로 지급받는 금액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상단 이동하기를 통해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로 접속하여 건설적산기준 내 건설임금 항목을 누르면 2019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 실태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공식적인 노가다 수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과거 일당도 확인이 가능하므로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해당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전국의 막노동 일당을 평균적으로 나타낸 표인데 여기서 서울은 막노동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이보다 5%가량 적은 금액이 지급되며 강원도 및 강화도와 같이 인적이 드문 곳에서는 이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하기도 합니다.


해당 표에서 나타내는 1001번부터 1004번까지가 일반적인 노가다에 들어간다고 보시면 되며 노가다를 시작한지 얼마안되었거나 처음하는 사람들은 모두 1002번의 보통인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1001 작업반장 - 인부를 통솔하여 작업을 지휘하는 사람

1002 보통인부 - 기술이 필요하지 않으며 단순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

1003 특별인부 - 보통인부보다 높은 기술을 필요로 하며 특수한 조건아래 작업을 하는 사람

1004 조력공 - 숙련공을 도와 지시를 받으며 작업에 협력하는 사람


1005번부터는 숙련도가 필요한 일을 하고 그만큼 높은 보수를 받기 때문에 이들은 기능공 또는 숙련공이라고 부르며 분류상 보통인부라 불리는 막노동 인력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밖에서 볼때는 모두 막노동 인력이라는 것이 조금 그렇긴 합니다.


결국 실제 막노동을 하는 사람들이 받을 수 있는 하루 일당을 계산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25,427원 * 0.9(인력사무소 수수료) = 112,884원(시급 14110원)


보통인부가 받을 수 있는 평균 금액인 125,427원에서 인력사무소 수수료 10%를 공제하고나면 실질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평균 112,884원 시급 14110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인력사무소를 통한 막노동(노가다) 하루 일당 얼마인지 실제 지급되는 표를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은근히 많이 받는 것 같지만 날씨에 따라 매일 일할 수 없으며 꾸준하게 일하는 사람도 많지 않기 때문에 많은 금액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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