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퇴직)후 실업급여 반드시 빠른기간 안에 수급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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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퇴사(퇴직)후 실업급여 반드시 빠른기간 안에 수급신청하세요

퇴사(퇴직)후 실업급여 반드시 빠른기간 안에 수급신청하자는 의미에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실업급여는 퇴사하고 언제 신청해야 하나요?

퇴사하고 다음날 즉시 신청하셔야 합니다.

▶ 실업급여를 늦게 신청하면 미신청기간을 보상해주나요?

미신청분에 대한 급여는 보상해주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즉시 신청해야 합니다.


이 내용은 본인의 직접적인 경험담이 일부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퇴사(퇴직)후 실업급여 반드시 빠른기간 안에 수급신청하세요

현재 10여년째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은 몇번의 이직을 거쳐 왔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대략 4번정도 직장을 거쳤다 치면 한 직장에 머무른 적이 평균 2년안팎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모든 직장에서 2년가량 근무한 것은 아니고 그냥 평균적으로 그렇게 근무를 했는데 이렇게 근무를 하면서 좋게 이직을 했겠습니까? 당연히 좋지 않게 이직을 했던 적도 있으며 그로인해 실업급여를 받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두번의 실업급여를 받았는데 잠깐 썰을 풀어보자면 총 세번의 실업급여를 받을 기회가 있었지만 한번은 개인적인 실수로 인해 받지 못했으며 두번의 실업급여만 받게 되었습니다. 해당 케이스를 이야기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실업급여를 받으려 했으나 놓침

직장을 이직하여 1년정도 근무 후 계속 다닐 마음이 있었으나 회사와의 불화로 인해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퇴사 사유는 개인적이라 정확하게는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권고사직으로 처리해주겠다는 근무지 팀장의 말을 듣고 회사를 떠나게 되었죠.

그런데 권고사직이라는것은 회사의 사정으로 실업급여를 지급가능하게 만들어준다는 뜻이지만 실업급여 자체를 신청하는 줄 몰랐던 저로서는 그말이 그 뜻인줄 모르고 그냥 넘어가게 되어 몇개월간의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고 다음 직장으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2. 다음 회사에서 실업급여를 신청

다음회사에서는 1년뒤면 근무지를 지방으로 이전하는 곳으로 발령을 내더라구요? 여기라도 가든지 아니면 본사에 남아서 외근을 뛰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입장이었기에 개인적으로 외근은 싫어하는터라 1년뒤 지방이전하는 지역으로 발령이 나버렸습니다. 결국 시간이 흘러 지방이전이 시작되었고 따라가기에는 집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지고 그렇다고 지방에 가서 타향살이를 하기 싫었던 저로서는 회사를 그만두는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첫번째는 실업급여 신청을 몰라서 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실업급여 신청을 제대로 하게 되었고 근무지 이동으로 인한 출퇴근 불가 라는 사유를 들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약 3개월동안 실업급여를 받으며 다음 직장을 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3. 다음 회사에서 또 다시 실업급여를 신청

다음회사를 들어가고 나서 1년이 좀 넘게 흐르고 계약기간이 만료될 시점에 아무 말도 없자 당연히 재계약이 이루어질 줄 알았으나 계약업체를 다른곳으로 변경하며 다른 근무자를 뽑고 인수인계를 하라는게 아니겠습니까? 몇일간 인수인계를 하며 회사에 대한 불평불만을 뿜어내고 회사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회사를 나오고 나서 한두달 후 회사 담당자에게 전화가 온 적이 있으나 잘못걸렸다 생각하고 받지 않았으며 그 뒤로는 전화가 오지 않더군요. 아마도 잘못건게 맞았나 싶습니다.

물론 이번에는 회사의 계약기간 종료로 인한 근무불가로 인한 실업급여 신청을 퇴사 즉시 진행하였고  이 역시 수락하여 총 세번의 실업급여 기회 중 두번의 실업급여를 받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본인이 학창시절 책이랑 담을 쌓고 살았으며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못하였기에 지금에 와서 이러한 결과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직장에서 시간이 남기에 이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 실업급여 신청은 퇴사 다음날 즉시 해라

대부분의 실업급여 신청조건은 비자발적 퇴사를 원칙으로 두고 있으며 일부 임금체불과 같이 자발적 퇴사의 경우에도 일부 실업급여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실업급여 신청은 반드시 퇴사 다음날 즉시 신청해야 한다는데 있습니다. 만약 늦게 신청해서 받게 되는 불이익은 본인이 모두 감당해야 하지만 기간이 줄어들거나 그러지는 않기에 본인이 회사를 다닐 것이 아닌 다음 직장으로 이직할 생각이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업급여는 퇴사 후 1년이 지나기 전에 신청하셔야 하며 이전 취업기간에 다라 다르지만 최소 90일에서 최대 270일까지의 실업급여 지급이 됩니다. 그동안 실업인정을 받기 위해 고용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운 절차가 있지만 취업을 하기 전 돈을 공짜로 준다는데 마다할 사람은 없으시겠죠?


퇴사(퇴직)후 실업급여 반드시 빠른기간 안에 수급신청하자는 의미에서 본인의 썰(?)과 함께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받으면 좋고 안받으면 손해인것이 바로 실업급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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