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타임스퀘어 실내 동물원 주렁주렁 가격 및 시간 주말 방문기

영등포 타임스퀘어 실내 동물원 주렁주렁 가격 및 시간 주말 방문기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주렁주렁 가격은 얼마나 되나요?

성인기준 1인 22900원,2인 42300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주렁주렁 관람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최대 3시간동안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내용은 본인의 직접적인 방문기를 적은 후기글입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실내 동물원 주렁주렁 가격 및 시간 주말 방문기

여러분들은 동물을 좋아하시나요? 지금까지 동물을 보러 여러군데를 돌아다녔는데 카페형 동물원을 주로 다녔습니다. 하지만 일명 라쿤카페 금지법이 발의되어 이것이 통과되면 카페에서 동물을 키우는 업체들이 3개월 안에 모두 처분해야 한다고 하여 반발이 심한 만큼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주말에 태풍으로 인해 남산타워 방문을 포기하고 갈 곳이 있나 찾아보던 중 괜찮은 곳을 발견하였는데 바로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부에 있는 실내 동물원인 주렁주렁이라는 곳이었습니다. 가격은 성인 2인 기준으로 42300원이었는데 비싸지도 않고 싸지도 않은 그럭저럭 평범한 가격이었습니다.

타임스퀘어 4층에서 티켓을 끊고 5층으로 올라가면 이런식으로 입구가 보이는데 10분마다 한번씩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 입장을 하면 잠깐 대기를 하고 마법사의 집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들어가면 벽면에 잠깐의 영상이 나오게 되는데 벽에 걸려있는 그림과 연관되어 영상이 나옵니다. 아쉽게도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질 않는데 동물을 만지면 안된다는 내용이었을 겁니다.

처음 들어간 곳에서는 카멜레온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계속 이동하면 이런식으로 문이 하나씩 있는데 문을 열고 다음 방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새가 있는 방에 도착했습니다. 몇가지 새가 있더라구요?

홍학도 있고 무슨 이름모를 새도 있는데 대부분 울타리가 쳐져 있어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알락꼬리 여우원숭이 맞나요?

나무늘보 엉덩이가 보이는군요.

다음방에서는 여러가지 생선(잉어?)이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리벽 건너에는 새들이 떼지어 있는것도 볼 수 있습니다.

다음방에서는 미어캣도 볼 수 있지만 다른 카페형 동물카페와는 다르게 터치를 할 수 없도록 물가 형태로 막아놓았습니다.

카피바라 두마리가 풀을 뜯어먹고 있는 모습입니다.

왈라비도 3마리 있는데 왈라비와 미어캣을 만지고 싶다면 홍대 미어캣카페로 가보시면 터치가 가능합니다. 물론 이곳에서는 단 한마리의 동물도 터치가 불가능합니다. 

육지거북이도 두마리 있는데 거북이가 당근을 먹더라구요?

부리가 큰 새가 있습니다. 가까이 가서 볼 수 있는데 부리가 가짜로 붙여놓은 것 같이 생겼습니다.

사막여우도 있었지만 방문했을 때는 자고 있었기에 활동하는 모습을 보진 못하였습니다.

외벽에 기니피그가 지나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놓았는데 손을 뻗어 터치가 가능하지만 규정상 터치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기에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밖으로 나오면 30분마나 벽에 빔프로젝터를 이용한 짤막한 영상을 보여줍니다. 

펭귄도 볼 수 있습니다.

페인팅을 하는 곳이 있는데 유리상자 안에 있는 뱀과 이구아나를 볼 수 있습니다.

닥터피쉬도 볼 수 있는데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닥터피쉬 대부분 가짜인거 아시죠? 이곳의 닥터피쉬는 과연 진짜일까요?

다른곳에서는 수달이 떼지어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3시간에 한번정도씩 직원한명이 나와 마술쇼를 하는데 조금 철지난 마술을 합니다. 굳이 파헤칠 생각 없이 보기만 해도 되니까 한번쯤 볼만 합니다.

실내에 있는 카페 내부인데 간단하게 차나 음식을 시켜먹을 수 있습니다. 2인 입장권에 음료포함된 티켓을 구매했는데 음료가 하나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주렁주렁 출구인데 퇴장할 경우 다시 들어오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최대 관람시간이 3시간이며 가격이 가격인 만큼 빠르게 보면 2시간안에 모두 볼 수 있다보니 썩 저렴하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실내 동물원 주렁주렁 가격 및 시간 주말 방문기 안내해드렸는데요 동물의 터치가 전혀 불가능하며 모두 보는데 2시간도 채 걸리지 않아 두번 올 생각은 없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