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병(이등병)부터 장교(대장)까지 군인 계급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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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사병(이등병)부터 장교(대장)까지 군인 계급표

사병(이등병)부터 장교(대장)까지 군인 계급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군인 계급은 호봉에 맞춰 올라가나요?

호봉은 올라가지만 계급은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대장 위는 없나요?

원수계급의 5성장군이 존재하지만 평시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내용을 모르는 분들은 아마 없으시겠죠?


사병(이등병)부터 장교(대장)까지 군인 계급표

대한민국에서 군복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한 사람이라면 군대에 존재하는 계급을 모르는 사람들은 아마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10여년전 군복무를 공군에서 한 뒤 전역한 만큼 모든 군대 계급을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해외의 군대 계급까지 알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안겪어봤고 기억할 이유조차 없으니 모르는게 정상이겠죠.

이 글에서는 대한민국 군인에 대한 계급을 표로 나타낸 것을 토대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보고 어떠한 체계로 부여되어 있는지 알아볼겁니다.


- 군인 계급표

1. 병사

이등병부터 일병(일등병),상병 그리고 병장까지 4단계로 구성되어 있는 병사 계급은 사병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한때 용사라는 호칭으로 사용된 적도 있습니다. 현재 병사 계급을 통틀어서 사병,병사 대신 용사라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를테면 육군용사 임명식과 같은 이름으로 사용되는 예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군복무중인 젊은 군인들간에 해당 호칭을 놓고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2. 부사관

다른 말로 하사관이라고도 불리는 부사관은 하사,중사,상사,원사 4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군 인원 중 가장 많은 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부사관은 4년(단기부사관 3년)의 복무기간 외에도 복무연장심사에 의해 7년까지 근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장기복무 시험을 본 뒤 8년이상의 군 복무를 할 수 있게 되는데 사건사고 및 징계 발생시 장기복무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100%라고 보시면 됩니다.

3. 위관

사관 혹은 장교라고 부르는 위관은 소위,중위,대위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사관에서 능력에 따라 진급이 가능한 준위라는 계급도 있습니다. 빠르면 중사부터 시험을 보고 상사 원사를 건너 뛴 채 즉시 준위를 달 수 있는데 제가 복무했던 군대의 교관이 30대 후반에 준위를 달고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또한 조종사,군의관,군법무관의 경우 본인이 희망하면 100% 장기복무가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4. 영관

소령,중령,대령 3단계로 구성된 영관은 부대의 일정부분에 대한 장을 책임지게 되는데 포대장(소령),대대장(공군기준 중령),여단장(대령)정도가 되며 진급심사에 밀린 경우 소령 혹은 중령에서 끝이 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장기복무가 어정쩡하게 진행되어 20년을 채우지 못해 연금이 나오지 않는 것인데요 이 부분은 부사관도 동일하게 적용되긴 합니다.

5. 장군

영관과 장군의 차이 즉 대령과 준장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할 만큼 큰데요 병과마크가 사라지며 수행원들 그리고 관용차량이 생기는 등의 특혜가 발생하게 됩니다. 장군 계급은 준장,소장,중장,대장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성장군이라 부르는 원수 계급도 있지만 전시에만 나올 수 있으며 지금과 같은 평시에는 나올 수 없습니다. 미국에는 단한번의 6성장군이 나온 적이 있었는데 1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원정군의 총사령관으로 있었던 존 퍼싱장군이 이에 속합니다.



사병(이등병)부터 장교(대장)까지 군인 계급표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말한 내용 외에도 많은 것들이 있을 수 있지만 이정도만 알아도 어느정도 계급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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