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부터 평균 이상까지 천차만별 연예인 매니저 월급(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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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박봉부터 평균 이상까지 천차만별 연예인 매니저 월급(연봉)

박봉부터 평균 이상까지 천차만별 연예인 매니저 월급(연봉)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까 합니다.

 

 

▶ 연예인 매니저는 돈을 얼마나 받는 직업인가요?

하는일에 비해 돈을 많이 받지 못하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연예인 매니저 평균 월급은 얼마인가요?

200만원중반대에서 약간 높은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봉이 높지 않아도 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좋은걸까요 안좋은걸까요?


박봉부터 평균 이상까지 천차만별 연예인 매니저 월급(연봉)

여러분은 연예인 매니저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백이면 백 연예인과 함께 행사현장 또는 촬영장을 다니며 보조를 해주는 로드매니저가 떠오르실텐데요 매니저라고 해서 모두 해당 직무를 맡는 것은 아닙니다. 연차가 쌓이고 직급이 오르게 되면 로드매니저에서 벗어나 스케쥴 혹은 팬을 담당하거나 행사의 스케쥴에 관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매니저로 승격하기도 합니다.

 

 

연예인 박명수 매니저가 월급(연봉)을 많이 받는다고 알려진 가운데 한때 연예인 매니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데요 연예인 매니저라 해서 원하는 연예인과의 매니저 생활을 할 수 없는 것 뿐더러 초봉이 높지 않은데 비해 업무강도가 높아 초반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직업 중 하나입니다.


- 연예인 매니저는 직업으로서 괜찮은가요?

연예인 매니저를 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사항은 운전면허가 필수이며 그 외에는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콕 찝어서 중요하게 뭔가 있어야 된다는 조건 같은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학에서 연예매니지먼트 학과를 나온다던가 외국어를 할 줄 안다면 매니저가 되는데 가산점이 붙어 채용확률이 높아질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매니저가 그러한 부분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운전면허 외에는 모든 조건이 케바케라 할 수 있습니다.

연예인 매니저가 되면 앞서 말한대로 100% 로드매니저부터 시작하게 되는데 십중팔구 이 부분에서 다음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퇴사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대표적인 3D업종에 남초직업인데다가 하는 일에 비해 월급도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더한것은 말 그대로 옆에 있는 연예인의 벌이에 비해 너무도 초라해지는 자신을 보고 있자면 상대적 박탈감이 크게 다가오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본인의 월급을 단 몇시간만에 벌어들이는 연예인을 보고 있다보면 회의감이 들어 중도에 퇴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참고 견뎌내 이 단계를 넘어서게 되면 그때부터는 로드매니저에서 벗어나 팀장/실장급 매니저로 올라서며 루트가 다양해지기 때문에 나름 할만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예인 매니저의 인식이 좋지 않은 이유가 다 초반을 버티기 힘들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 연예인 매니저는 얼마나 받나요?

사실 이부분은 케바케가 워낙에 많아 딱히 정해져 있지 않지만 작년 2019년 7월 기준 연예인 매니저의 평균연봉은 2739만원(워크넷)으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 초봉은 암묵적으로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연예인 매니저의 월급이 케바케가 많은 이유는 본인이 관리하는 연예인의 등급에 따라 월급 외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본인의 월급이 200만원 초반대라고 가정할 경우 배우가 받는 액수에 발끝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보니 일정금액의 용돈 개념이 지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사에서 받는 인센티브보다 연예인에게 직접 받는 용돈의 액수도 무시 못할 수준이죠. 말 그대로 연예인마다 케이스가 다르며 법적으로 용돈을 지급해야 한다는 것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월급만 받는 회사에 매니저로 고용된다면 연봉은 작게 느껴질 것이고 인센티브나 용돈을 따로 지급해주는 회사를 만난다면 연봉의 상승여지는 존재하겠죠?

 

 

박봉부터 평균 이상까지 천차만별 연예인 매니저 월급(연봉)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초반만 버티면 괜찮은 직업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 초반을 버티기가 너무나도 힘든게 업계 현실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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