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택배 배송조회 및 인수자등록 왜 먼저 하나요

롯데택배 배송조회 및 인수자등록 왜 먼저 하는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롯데택배는 왜 인수자를 먼저 입력할까요?

아마도 실적때문이 아닐까 예상이 듭니다.

▶ 본인은 인수자가 먼저 등록되어 피해를 입은 적이 있으신가요?

피해를 입은 적이 있었으며 물건을 찾아오라고 시킨적도 있었습니다.

 

 

 

이 내용은 본인의 직접적인 택배 후기를 작성한 글입니다.

롯데택배 배송조회 및 인수자등록 왜 먼저 하나요

대한민국에서 택배가 없으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아마도 물건을 구매하는데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리지 않을까 싶은데 그런 의미에서 택배는 우리의 삶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준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가뜩이나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심각하다보니 오히려 택배 배송건수는 더 늘어서 택배기사들의 배송물량이 더 증가했다고 하니 이걸 두고 좋아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 택배점유율은 대한통운이 40%를 넘게 담당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롯데/한진/우체국 등 여러업체가 나눠먹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희한하게 택배점유율을 따질때 쿠팡은 제외를 시키는데 직매입시스템에 자체배송이다보니 택배점유율을 계산할때 빠지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 롯데택배는 택배업계에서 평판이 어떻게 되는가?

사실 평판이라는게 어느 택배나 다 똑같겠지만 본인의 구역에서 택배를 담당하는 직원에 따라 천차만별로 나뉘게 됩니다. 그 이유는 택배를 많이 받아봤다면 알겠지만 정해진 시간에 오는 택배가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택배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본인이 예전에 살고 있던 지역에서의 택배는 CJ대한통운의 경우 늦어도 오후3시를 넘기는 적이 많지 않았으나 롯데택배는 8시 혹은 심지어 10시가 넘어서 택배를 배달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제 기준으로 따졌을때 롯데택배는 평판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 정보는 본인이 택배를 받았으나 늦은 시간에 받아 실제 배달완료가 아닌 시간에 택배를 받았습니다. 배달완료와 인수자등록간 갭차이가 조금 큰데 이건 왜그런걸까요?

 

 

- 배송이 완료되지도 않은 택배에 왜 인수자등록을?

그런데 문제는 배송이 제대로 완료가 되지 않았는데 인수자등록을 한다는 것입니다.

해당 사진은 예전 기록인데 택배가 배송완료 및 인수다증록을 찍어놓은 상태에서 택배가 오지 않아 항의를 한 내용이며 이틀이 지난 뒤 물건을 찾아 갖다 놓은 모습입니다. 이 경우 정확하게는 물건이 다른 동에 가 있었으며 물건을 찾아왔는데 만약 다른동에 넣었던 택배를 그쪽 집사람이 뜯었기라도 하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달 뒤인가 택배가 또 안왔습니다. 물론 배송조회 결과에는 인수자등록이 찍혀 있었으며 그 뒤부터는 택배가 정상적으로 배달이 되더라구요. 이렇게 인수자등록을 먼저 찍는 이유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당일 택배가 배송되지 않을 경우 택배기사에게 일정 부분의 패널티가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이를 두고 일부 고객들은 컴플레인을 걸어야 한다 / 택배기사가 힘드니까 참아야 한다 두가지 부류로 나뉘던데 저는 착하기(?) 때문에 마냥 택배기사에게만 쓴소리 한두번 했을 뿐 직접적으로 컴플레인을 걸어본 적은 없습니다.

해당 지역에서 이사를 가고 난 다음 다른지역에서는 택배가 아주 지극히 정상적으로 배달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이전 지역에서만의 문제일까요?

 

 

롯데택배 배송조회 및 인수자등록 왜 먼저 하는지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과연 택배기사를 이해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딜레마에 빠질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