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 대상자 재택근무 및 미성년자 입금 가능 여부(조건)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 대상자 재택근무 및 미성년자 입금 가능 여부(조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자가격리중 재택근무를 했는데 지원이 가능한가요?

재택근무는 근무를 한 것으로 판단하여 지원금 대상자에 포함됩니다.

▶ 미성년자도 지원이 가능한가요?

미성년자도 동일하게 지원금 대상자에 포함됩니다.

 

 

이 내용은 본인의 직접적인 코로나 자가격리 및 양성 후기를 정리한 글입니다.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 대상자 재택근무 및 미성년자 입금 가능 여부(조건)

코로나19로 전세계가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저도 얼마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및 퇴소를 하였던 경험이 있습니다. 제 케이스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으나 음성이 나와 자가격리를 하던 중 코로나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하여 양성으로 전환되고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케이스입니다.

제가 자가격리 기간 중 양성으로 전환되어 입소를 한 뒤 퇴소를 했지만 지원금 대상자에 포함이 되었는데 왜 그런지는 아래 설명과 함께 보시면 되겠습니다.

 

 

- 코로나 자가격리(입원) 지원금 대상자는 누구?

코로나 자가격리 혹은 입원으로 인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어느정도 한정되어 있는데요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원이 제외되는 인력만 잘 확인하면 될 거 같습니다.

1. 국가/지자체/공공기관 근로자가 격리자 또는 가구원인 경우
2. 격리조치를 위반한 자
3. 가구원 중 1명이라도 유급휴가를 받은 경우
4. 4월 1일 0시 이후 모든 국가 입국자

여기서 중요한 사항은 1번의 경우 공무원 계열이 해당되며 3번의 경우 유급휴가를 받았을 경우인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가격리 기간 중 재택근무로 인해 정상적으로 근무를 진행했거나 자가격리 기간동안 본인의 남은 휴가를 모두 사용하여 실제로 나라에서 주는 휴가가 본인에게 해당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 재택근무자 & 미성년자도 지원금 대상에 포함되나요?

코로나로 자가격리 대상 혹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를 하게 되면 직장인의 기본적인 근무형태는 무급으로 전환이 됩니다. 그러나 원격으로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 무급이 아닌 일을 한것으로 판단하며 본인이 휴가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남은 휴가가 많이 있다면 이를 사용하여 무급기간을 대체함으로서 실제로는 동일하게 일을 한것으로(정상휴가와 동일) 판단합니다. 제 경우 12월임에도 휴가가 10일이 남아 이것을 모두 사용했기에 자가격리 기간을 모두 휴가로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월급은 월급대로 받고 지원금은 지원금대로 받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죠. 물론 정당한 휴가로 상쇄를 시킨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불법은 아닙니다.

또한 미성년자는 직업이 없기 때문에 분류상 무직으로 구분되지만 생활지원비는 직업의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동일하게 지원이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미성년자 역시 지원금 대상자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자가격리 지원금(생활지원비)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자가격리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크게 4가지 서류를 가지고 관할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이동하여 신청을 해야 합니다. 

1. 생활지원비 신청서
2. 입원/격리(해제) 통지서
3. 신청인 신분증 사본
4. 통장 사본

여기서 생활지원비 신청서는 주민센터에서 작성 가능하며 신분증사본 그리고 통장사본은 미리 만들어두고 가져가면 되는데 가장 중요한 입원/격리(해제) 통지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해당 통지서를 절대 버리면 안되며 최소한 사진과 같은 증거라도 남겨놓으셔야 하는데 해당 서류를 별도로 찍어놓은 사진이 있다면 해당 사진을 스캔하여 제출이 가능합니다. 만약 입원/격리 통지서가 없는 경우 보건소를 통해 재발급을 받아야 하므로 약간의 불편함이 따를 수 있습니다.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 대상자 재택근무 및 미성년자 입금 가능 여부(조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유급휴가를 받은 케이스가 아니라면 대부분 해당이 되므로 잊지말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