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 유래는(feat. 기성용)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 유래는 어디서 나왔는지 간단하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 해당 발언의 유래는 어디서 나왔나요?

영국 프리미어리그와 기성용에서 나왔습니다.

▶ 결과는 어땠나요?

직접뛰거나 사과를 하는 방식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두가지 예시 말고 더 있을까요?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 유래는(feat. 기성용)

여러분들은 축구 좋아하시나요? 저는 K리그는 별 관심이 없지만 국가대표경기는 꽤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마 저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최근 한일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보고 실망감을 금치 못했습니다. 무려 3:0이라는 결과로 일명 개처발렸기 때문이었습니다.

2021년 3월 25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3:0으로 졌는데 아무리 원정경기라 해도 주전선수가 대부분 빠졌다고 해서 이정도의 실력차이를 두고 졌다는게 조금은 실망스럽긴 했습니다. 실망스런 축구를 보다보니 갑자기 이러한 말이 떠오르더라구요.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

이 발언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크게 두가지 방향에서 나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A. 영국 프리미어리그

1. 영국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3부리그 클럽인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를 함
2. 축구팬(스티브 데이비스) 중 하나가 '내가 뛰어도 그것보다는 더 잘 뛰겠다' 라는 식의 발언을 함
3. 전반전 종료 휘슬 
4. 주전선수 상당수가 후반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
5. 해당 축구팬에게 유니폼을 입게 한 뒤 경기에 뛰어듬
6. 경기가 쉽지 않았지만 스티브는 골을 넣음
7.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를 이김

 

B. 기성용

1. 2007년 베이징올림픽 최종 예선전 우즈베키스탄전에서 0-0 무승부로 경기 종료
2. SNS에 축구팬들의 욕설과 비난
3. 기성용이 SNS(싸이월드) 대문에 '답답하면 너희들이 가서 뛰던지~' '답답하면 너네가 뛰어라' '너네가 한번 가서 뛰어보지 그래' 작성
4. 에이전시가 주의를 주겠다며 사과

대략이러한 방식으로 유래가 흘러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쪽은 답답해서 직접 뛰고 승리를 거머쥐고 다른 한쪽은 답답한 마음을 글로 표현했다가 네티즌의 뭇매를 맞은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준에서 볼때 SNS는 안하는게 답인 듯 합니다.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 유래는 어디서 나왔는지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 다른 사건이 있나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