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격리 중 유급휴가 지원금 및 급여 기준 신청서

코로나 자가격리 중 유급휴가 지원금 및 급여 기준 신청서 어떻게 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코로나 자가격리 중 재택근무가 가능한가요?

원칙적으로 재택근무는 불가능합니다.

▶ 코로나 자가격리자는 누구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나요?

집안에 일부 직업군이 존재할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 내용은 2020년 12월 본인이 직접 경험했던 일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코로나 자가격리 중 유급휴가 지원금 및 급여 기준 신청서

코로나 열기(?)가 식을 줄을 모르고 하루에도 수백명의 사람들이 연이어 감염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백신 공급이 아직까지는 모자란 수준이기에 특정직업을 기준으로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일반인들까지 오기에는 한참남은 수준이기에 저는 아마도 올해 말이나 늦으면 내년에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거 같습니다.

작년 2020년 12월에 부모님을 통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자가격리자로 분류된 후 일정기간동안 집에서 자가격리 생활을 하고 증상이 악화되어 한번 더 코로나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으로 전환되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를 하고 왔습니다. 코로나 자가격리부터 시설 입소까지 모든 부분을 겪었기 때문에 그때나 지금이나 Q/A 관련 크게 다른점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자가격리를 하게 되면 유급인가요? 무급인가요?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하여 자가격리 통지가 오게 되면 직업이 있을 경우 유급이 아닌 무급으로 전환되는데 그 시기는 약 2주정도 됩니다. 무급전환이 되었다고 해서 돈을 아예 못받는 것은 아니고 나라에서 일정부분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2021년 기준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인부터 5인이상까지의 금액이 보이는데 여기서 본인의 주민등록상에 해당되는 인원수만큼 지원을 받게 됩니다. 2020년에 제가 기억하기로는 1인 기준 약 45만원가량을 받았기에 2021년에는 금액이 소폭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2주간 일하지 못하고 무급처리된 금액보다 생활비 지원금이 낮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월급과 생활비 지원금을 합쳤을때 기존 수령하던 월급여보다 낮게 나오게 됩니다.

 

 

자가격리를 하면서 지원금도 받고 월급도 받을 수 있는 방법

코로나 자가격리 대상자라고 해서 무조건 월급을 2주치를 받지 못하며 이를 생활비 지원금으로 충당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월급도 정상적으로 받고 생활비 지원금도 받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본인의 남은 휴가를 2주에 해당되는 기간동안 모두 채워넣으면 정상월급+생활비 지원금이 가능합니다.

이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2주의 기간동안 주말(토요일/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날짜에 휴가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만약 남은 휴가가 없는 사람이라면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말을 제외한 격리기간 10일 중 9일을 휴가로 사용했기 때문에 정상월급과 생활비 지원금을 모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자가격리 기간에 재택근무가 가능한가요?

자가격리는 무급으로 처리되며 나라에서 지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재택근무가 불가능합니다. 본인이 자가격리 장소에서 재택근무를 하더라도 이를 근무했다고 올릴 수 없는데 엄밀히 말하면 자가격리수칙 위반입니다. 물론 급한 업무가 있다면 이를 처리하기 위해 재택근무를 막을 수는 없지만 무임금 노동을 한 셈이 되기 때문에 아주 급한 일이 아니라면 왠만해선 회사 PC에 접속을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자가격리 지원금은 누구나 받을 수 있나요?

자가격리 지원금은 개인이 아닌 가족단위로 지급되고 있으며 주민등록등본상 가구원 수를 기준으로 지급되고 있기 때문에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 가족은 3인이 아닌 1인/2인과 같이 지급앳이 소폭 늘어나는 효과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원금이라 해도 누구나 100% 받을 수는 없는데 주민등록등본상 국가 및 공공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직업군에 공무원이 해당됩니다.

 

자가격리 종료 후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자가격리가 끝난 뒤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아래 서류를 가지고 가까운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자가격리 통지서
2. 생활지원비 신청서
3. 신청인 명의 통장
4. 신분증

위 4가지 서류를 준비하여 신청할 수 있는데 본인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 대리인이 방문해도 신청이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지급일자에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기간이 늘어나게 되면 늘어난 기간에 대해 받을 수 있는 금액도 함께 늘어나게 됩니다.

 

 

코로나 자가격리 중 유급휴가 지원금 및 급여 기준 신청서 어떻게 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려면 내년 이후에 가능할거 같으므로 해당 내용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