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삼성 서초사옥 지하1층 매드포갈릭 결혼식 피로연 후기

강남역 삼성 서초사옥 지하1층 매드포갈릭 결혼식 피로연 후기 간단하게 안내해드려볼까 합니다.

 

 

▶ 식사는 어땠나요?

조금 모자란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 다시 방문하고 싶은가요?

메뉴가 부실해서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이 내용은 피로연을 대신하여 방문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매드포갈릭과는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강남역 삼성 서초사옥 지하1층 매드포갈릭 결혼식 피로연 후기

삼성에 입사를 한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일까요? 저야 뭐 책이랑 담을 쌓았다보니 대기업과의 인연은 없어 삼성은 근처도 못가지만 말이죠. 예전에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요 어느정도 엘리트는 삼성에 합격시 다니겠지만 그보다 더 엘리트는 삼성에 합격해도 다니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삼성보다 더 좋은 기업은 얼마든지 있을테니까요.

이번에 강남역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는 지인이 있어 다녀왔는데 결혼식은 언제나 뷔페를 선호하지만 이전에 한국전력이 나주로 이전하기 전 서울 본사에 있을때 결혼식을 가본적이 있었지만 뷔페가 아니었습니다. 이곳 역시 뷔페가 아니기에 살작 실망했는데 대충 어떠한 모습으로 피로연이 진행되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한식 + 양식 vs 중식 선택 구조로 되어 있는 피로연

결혼식은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강남역 8번출구에서 삼성전자 예식장으로 갈 수 있는 출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하에서 바로 건물로 들어갈 수 있는 코스는 아니며 어느정보 빙글빙글 돌아야 갈 수 있는 코스입니다.

피로연은 이런식으로 두군데 중 선택이 가능한데 피로연 계약시 동달식당(한식)은 기본으로 선택해야 하며 양식과 중식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하던데 둘다 선택하여 다른 결혼식을 하는 사람들이 불편을 초래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 합니다.

뒷면은 식권을 세는 카운트와 함께 도장이 찍혀 있습니다. 다른 글을 보았더니 중식당은 마지막 면류에 한해서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며 양식은 코스선택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계약을 어떻게 했는지 그런것은 없었습니다.

결혼식을 마치고 피로연장으로 향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1층으로 내려오면 이렇게 화살표와 함께 팻말이 존재합니다.

화살표를 따라가면 리샨과 매드포갈릭 찾아오시는 길이라는 안내가 존재합니다.

계속 진행하면 좌측에는 리샨이 우측에는 매드포갈릭이 있습니다.

매드포갈릭 입구입니다.

결혼식이 13시(오후1시)에 시작하여 오후1시30분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끝났으며 피로연은 12시부터 진행되며 3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이로인해 일반 오픈시간이 17시(오후5시)로 되어 있습니다.

대략적인 실내 전경인데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리를 잡으러 조금 구석진곳으로 이동합니다.

자리를 잡고 식권을 건네주자 조금있다가 피클 등 기본 반찬이 나옵니다. 우측에 보이는 맥주와 사이다/콜라는 모두 마셔도 되며 화이트/레드와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레드와인과 수프가 나왔습니다.

수프를 어느정도 먹고 나면 베이컨을 약간 얹은 샐러드가 나옵니다. 마늘빵을 튀긴건지 저는 먹지 않고 와이프에게 건네줬습니다.

립아이스테이크와 갈릭볶음밥입니다. 음식을 먹으면서 몇가지 단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 물을 기본적으로 주지 않는다.
2. 중식과는 다르게 리필이 불가능하다.
3. 양이 비교적 많지 않기에 배부르게 먹지 못한다.

강남 한복판에서 피로연 단가를 따지면 이정도 코스요리의 가격이 분명 적지 않을거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단점은 단점인것을 어쩌겠습니까? 음료를 모두 다 마시기 위해 물을 요청하지 않았더니 기본적인 물 서비스는 나오지 않았으며 마지막 면에 대해서는 리필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던 중식코스와는 다르게 리필도 불가능했습니다. 즉 양이 그다지 많지 않아 배부르게 먹지는 못했으며 집에와서 결국 라면은 한개 끓여먹게 되었습니다.

 

 

강남역 삼성 서초사옥 지하1층 매드포갈릭 결혼식 피로연 후기 간단하게 안내해드려보았습니다. 왠지 모르게 그돈씨(?)가 생각나는것은 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