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제대 같은 뜻일까 다른 뜻일까
본문 바로가기

언어 및 유래

전역 제대 같은 뜻일까 다른 뜻일까

전역 제대 같은 뜻일까 다른 뜻일까 알아보겠습니다.



▶ 전역과 제대는 같은뜻인가요?


넓은 의미에서 보면 같은 뜻은 아닐 수 있습니다.


▶ 전역이 위인가요? 제대가 위인가요?


서로간의 뜻에 상하관계가 존재할까요?



해당 내용은 국립국어원 일부 내용을 참고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전역 제대 같은 뜻일까 다른 뜻일까


여러분은 제대 전역 두가지 차이를 알고 계시나요? 아마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이라면 어느정도 알 수 도 있는데요 아무래도 여자라면 전역보다는 제대라는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할 것이며 남자라면 때에 따라 전역과 제대를 혼용하여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예를들면 전역증을 제대증이라고 부르지 않는 등의 용어와 같이 말이죠.



사실 군대를 이미 갔다온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전역과 제대의 차이를 안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약간 용어에 대한 혼동성도 있으며 사실상 둘을 같이 써도 이해하는데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전역 제대 두 용어의 정확한 의미를 통해 둘을 구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역 - 군대에서 현재까지 복무했던 역종이 다른 종으로 전환됨

▶ 제대 - 규정된 기간이 지나거나 집안사정 또는 질병으로 인해 현역에서 해제되는 일


전역이라 함은 군대에서의 군이 다른 종으로 전환됨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군 특기가 변경되는 것이 아닌 군에 대한 역종(육군,공군,해군 등)이 예비군으로 전환되는 것을 말합니다. 전역이 그러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 제대는 규정된 기간이 지나 현역에서 해제되는 일을 말하는데 여기에는 집안사정부터 질병에 이르기까지 모든 경우에 대해서 제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결국 넓은 의미에서 보면 전역을 했다 하더라도 군별로 보면 현역에서 예비군으로서의 전환이 이루어졌을 뿐 실제 군생활이 완벽하게 끝났다고는 볼 수 없기 때문에 군생활이 완벽하게 끝나는 예비군8년차 이후의 민방위부터 또는 그 이후부터 제대라고 부르는게 맞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무조건 맞다고 할 수도 없는게 제대의 시점을 어디로 보느냐에 따라 군복무를 마친 뒤 예비역이 되는 시점을 제대로 보는 경우도 있거든요. 



전역 제대 같은 뜻일까 다른 뜻일까 알아보았습니다. 같다고도 할 수 있으며 다르다고 할 수도 있는데 언어란 시대가 변하며 짜장면이 표준어가 되듯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