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이 짠 이유 여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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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짠 이유 여기 있었다

바닷물이 짠 이유 여기 있었다 라는 주제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바닷물을 마시면 갈증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수분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 바닷물에 소금이 많이 들어 있어서 짠게 맞나요?


단순히 소금이 많이 들어 있어서 짠 것은 아닙니다.

 


바닷물은 짠 것 외에도 여러가지 성분으로 인해 식용으로는 사용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바닷물이 짠 이유 여기 있었다


어렸을때 옛날옛적에 라는 만화에서 바닷물이 짠데 대한 이유를 알려주는 스토리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기억으로는 임금님의 요술부채 라는 이름의 제목이었던 것 같은데 도둑이 해당 부채를 훔치고 바다에 나가 당시 시세로 가장 비싼 소금을 만들어냈으나 멈추는 법을 몰라 배와 함께 가라앉아버린 이야기였습니다. 그 뒤로 바닷물이 짜게 변했다는 얼토당토한 전래동화였죠.


이것은 말 그대로 바닷물이 짠 이유를 대충 갖다붙여 아이들에게 재미를 심어주기 위한 내용이긴 합니다만 부채만 빼놓고 보면 무조건 틀렸다고 할 수는 없기도 합니다. 바닷물이 짠 이유에는 소금 성분(Nacl)이 많다는데 가장 큰 이유가 있긴 하니까요. 하지만 바닷물에는 소금 이외에도 다양한 성분들이 녹아 있어 마냥 짜다고는 할 수 없으며 때로는 쓴맛이 나기도 합니다.



- 바닷물에 녹아 있는 소금의 양은 얼마인가


바닷물은 생각보다 소금이 많이 들어가있지는 않습니다. 바닷물 1kg 기준 35g정도의 소금 성분만이 함유되어 있으며 나머지 성분들은 마그네슘,황산염,칼륨 등의 성분들이 이온형태로 녹아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염류가 일반적인 소금을 섞은 물보다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사람의 염류 농도인 0.9%보다 약 4배가 높은 3.5%가량의 염류로 인해 만약 바다 한가운데에서 갈증이 난다고 하여 바닷물을 그냥 마시게 될 경우 염류로 인한 삼투압 현상으로 몸에 있는 수분이 밖으로 모두 빠져나가게 되어 결국 탈수증상으로 죽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닷물은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요? 크게 두가지 작업을 이용하여 바닷물이 쓰이는데 물 부족국가에서는 해수를 정제하는 담수화 시설을 통해 물을 생산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에서는 해당 행위를 하기에는 물이 비교적 부족하지 않아 주로 해수를 말려 소금을 만드는 공정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바닷물이 짠 이유 여기 있었다는 주제로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이나 조금 추운 지방의 바닷물은 평균적인 기온을 가지고 있는 바다보다는 덜 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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