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 폐사 귀사 자사 이런말 나만불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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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및 유래

당사 폐사 귀사 자사 이런말 나만불편해

당사 폐사 귀사 자사 이런말 나만 불편한가요?



▶ 회사에서 쓰이는 용어가 불편합니다.


공식문서에 쓰이는 용어이므로 불편해도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 이러한 용어를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을까요?


아직까지 공식문서상 해당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내용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글로 표현한 내용입니다.



당사 폐사 귀사 자사 이런말 나만 불편해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 분들이라면 한번쯤 공문을 보내보거나 받아본 경험이 있을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공문의 앞부분에 들어가는 용어가 있습니다. 바로 당사 폐사와 같은 용어인데요 한글로 된 좋은 우리말을 놔두고 공식문서에는 왜 이러한 용어를 사용해야 되는지 아직까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썩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실제 생활에서 입에 한번도 오르내리지 않다보니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실제 용어로서 사용하기도 조금은 불편한(?)용어라고 생각하는데요 국립국어원에서는 이러한 용어를 순우리말로 바꾸려는 작업을 하지 않는 것일까요? 공식 문서에서 자주 쓰이는 또다른 용어로는 명일,익일,작일 등이 있으며 이 용어 역시 내일 또는 모레와 같은 순우리말이 있음에도 잘 사용하지 않아 마찬가지로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제목에 따른 4가지 용어를 정의해보자면 다음과 같은 뜻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 당사 - 본인의 회사를 높이거나 상대방의 회사와 평등한 위치에서 부르는 말(자사)

▶ 폐사 - 본인의 회사를 낮추어 부르는 말

▶ 귀사 - 상대방의 회사를 높여 부르는 말

▶ 타사 - 본인이 속하지 않은 다른 회사를 부르는 말  


귀사와 당사는 주로 상대 회사와 거래를 하는 입장이거나 무언가 부탁을 할 때 사용하며 타사는 물건이나 행위를 비교할때 사용합니다.폐사는 상대방에게 사과의 뜻을 표현하기 위해 공식문서에 적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하지 않는 용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사 폐사 귀사 자사 이런말 나만 불편한지 정의를 통해 간단하게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는 용어다보니 글로 적는데 불편한 감이 있는 것은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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