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껍질(귤껍데기)은 일반쓰레기일까요 음식물쓰레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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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껍질(귤껍데기)은 일반쓰레기일까요 음식물쓰레기일까요

귤껍질(귤껍데기)은 일반쓰레기일까요 음식물쓰레기일까요 과연 무엇일까요?



▶ 귤껍질은 일반?음식물? 무슨 쓰레기인가요?


원칙적으로는 음식물쓰레기 입니다.


▶ 일반쓰레기로 버려도 되지 않나요?


특정 조건을 달성할 경구 일반쓰레기로 버려도 무방합니다.



그래도 왠만하면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줘야 하겠죠?



귤껍질(귤껍데기)은 일반쓰레기일까요 음식물쓰레기일까요


귤은 주로 겨울에 수확이 이루어져 판매가 되고 있지만 종류에 따라 겨울이 아닌 시기에 수확하는 경우도 있어 사실상 1년내내 먹을 수 있는 몇 안되는 과일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귤은 가격도 저렴한데다가 맛도 좋아 한번에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손이 노랗게 되고 설사를 하는 약간의 부작용 아닌 부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뭐든 적당히 먹어야 하는데 이상하게 귤은 한박스를 사놓아도 얼마 못가 모두 먹어버리게 되더라구요? 물론 한번에 많이 먹어서 좋을게 하나도 없지만 자꾸만 손이가는 귤... 그런데 귤을 먹게 되면 필수적으로 생기는 귤껍질(귤껍데기) 과연 이걸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야 할지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할지 헷깔리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일단 환경부의 공식적인 답은 이렇습니다. 귤껍질의 경우 재활용이 용이하므로 음식물쓰레기로 분리해서 배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재활용은 사료를 만들거나 퇴비화 작업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러한 작업을 하기 좋기에 귤껍질을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라고 하는 것이죠.



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귤껍질이 음식물쓰레기라는 것은 위의 이유도 있지만 귤이 수분을 어느정도 머금고 있기 때문에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면 문제가 될 수 있는건 사실이지만 말린 귤껍질 즉 귤껍질을 말려 부스러기가 생길정도로 만들수만 있다면 이것은 일반쓰레기로 버려도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즉 상황에 따라 음식물쓰레기로 버릴 수도 있고 일반쓰레기로도 버릴 수 있는게 바로 귤껍질인 셈이죠.


또 가정을 꾸리지 않고 자취를 하는 사람이라면 음식물쓰레기로 분류해서 버리기는 조금 귀찮은 측면도 있습니다. 저 역시 혼자 사는데 집안에 음식물쓰레기 봉투가 아예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 음식물쓰레기라니요? 다 까먹은 귤껍데기를 컴퓨터 모니터 주변에 퍼뜨려놓고 한 일주일 있으면 향기도 나고 껍데기도 바싹 마르는 효과가 있어 개인적으로는 음식물쓰레기로 버리지 않고 일반쓰레기로 버리곤 합니다.



귤껍질(귤껍데기)은 일반쓰레기인지 음식물쓰레기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결론은 말린 귤껍질이냐 아니냐와 같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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