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난 생수(페트병) 재활용은 가능해도 재사용은 안되는 이유 알아볼까 합니다.
▶ 재활용과 재사용은 다른 의미인가요?
페트병을 버린 뒤 재가공하는 것이 재활용이며 재사용은 그모양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재사용입니다.
▶ 페트병은 왜 다시 사용할 수 없나요?
세균의 감염이 높기 때문입니다.
과연 진짜 세균때문에 재사용은 안될까요?
먹고 난 생수(페트병) 재활용은 가능해도 재사용은 안되는 이유
저는 한때 정수기를 사용했지만 정수를 통해 흘러나오는 물과 정수기 렌탈 및 필터교체비용을 생각하면 생수를 많이 사는게 오히려 이득이다보니 렌탈기간이 만료된 뒤 정수기를 포기하고 생수를 사마시고 있습니다. 어렸을적 30년전쯤만 해도 뒷산에 있는 약수물을 떠다 마셨는데 생수를 사마시게 될 날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사람들은 페트병을 여러가지 경로로 얻게 되는데요 음료수를 마시고 나면 생기는 페트병이라든지 생수를 마시고나면 생기는 페트병이 있겠죠? 정수기를 생수로 바꾸고 난 뒤 집에 굴러다니는 생수병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주기적으로 내다버려야 되다보니까 은근히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는 버리고 일부는 다른 액체를 보관하는 용도로 재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 생수병(페트병)은 재사용을 해서는 안된다?
당장 지금 위에 있는 사진만 해도 제가 집에서 생수를 먹고 남은 페트병 속에 홍삼액기스를 넣어온건데 저렇게 해놓은 채로 하루에 한두잔정도 주기적으로 마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페트병을 재사용하게 되면 위엄하다고 합니다. 페트병을 버리면 소각과정을 거쳐 여러가지 제품으로 재가공하게 되는데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 빈 페트병을 모아 재사용하게 되면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페트병은 제작당시부터 재사용을 생각하지 않고 만들다보니 처음 만들어져 밀봉된 상태로 시중에 유통될때는 세균이 없지만(있으면 큰일나겠죠) 안에 들어있는 음료를 모두 마신 뒤 재사용을 하게 되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조건에 들어가게 됩니다. 음료를 넣은 뒤 냉동고에 얼린다고 해도 다시 해동하게 되면 세균이 다시 번식하게 되죠.
입구가 좁고 바닥이 평평하게 되지 않아 세척도 완벽하게 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인해 페트병을 재사용하지 말라고 하는데 밀봉된 페트병을 열었다면 빠른 시간안에 마시라는 의미도 마찬가지로 해석해야 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먹고 난 생수(페트병) 재활용은 가능해도 재사용은 안되는 이유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막상 실천하는게 어려운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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