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홍대입구) 놀거리 이색데이트로 제격인 모두막 방문 후기

홍대(홍대입구) 놀거리 이색데이트로 제격인 모두막 방문 후기 안내해드려볼까 합니다.

 

 

▶ 모두막 갈만 한가요?

심심할때 한번쯤 갈만 합니다.

▶ 혼자놀기 어떤가요?

혼자서는 가급적 안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내용은 본인의 직접적인 방문 후기를 적은 글입니다.

홍대(홍대입구) 놀거리 이색데이트로 제격인 모두막 방문 후기

주말점심에 이태원에 방문했다가 사람이 없고 재미도 없었는데 특히 경리단길 유명한거 치고는 제대로 돌아가는 집들이 몇군데 없었습니다.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 자주 가던 홍대입구역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일을 보고 난 후 시간이 좀 남아 어디 갈데가 없나 검색하던 중 모두막이라는 곳이 눈에 띄어 한번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모두막 입구앞에는 이렇게 이색카페라는 부제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는데 가격은 1인당 90분기준 7000원이며 10분당 5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하는 나름 합리적인 편입니다.

모두막을 들어가는 입구는 대략 이런식으로 생겼습니다. 

안을 들어가면 카운터가 있는데 당연히 퇴실시간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후불로 계산되며 카운터 옆에는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음료와 커피를 마실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장하게 되면 신발을 벗고 계산할 키와 함께 작은 공간을 하나 주는데 사방이 막혀 있지만 문이 없는 일종의 반 열림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문을 닫으면 안에서 그짓(?)거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을수도 있고 문을 닫으면 업종이 바뀌어야 한다나...하는 썰을 들었기 때문에 아마 문이 없는 이유가 그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방 옆에는 양말 인형 만들기 같은 소규모 코너가 있습니다.

한쪽에는 보드게임도 여러가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슬라임도 만들 수 있게 되어 있는데 구경만 하고 실제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컬러링과 페이퍼토이도 1인당 1장 무료로 만들 수 있게 되어 있지만 역시나 마찬가지로 그냥 지나칩니다.

어른 전용 드링크도 팔고 있는데 소주와 맥주같은 음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목에는 이렇게 포토존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몇군데 포토존이 있더라구요.

모두막 2층을 올라오면 작은 당구다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구다이 맞은편은 안마의자 2대가 마블 컨셉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다 중간에서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우측에 다리같은게 있던데 여기도 포초존이지만 깜빡잊고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다른 블로그를 보시면 충분히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1층과는 다르게 2층은 방마다 이렇게 커텐을 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2층에 있던 와이파이 ID와 패스워드입니다.

마지막은 광고 및 홍보가 아닌 실제 방문 후기라는 뜻에서 영수증을 투척합니다.

 

 

홍대(홍대입구) 놀거리 이색데이트로 제격인 모두막 방문 후기 안내해드렸습니다. 장시간 놀기에는 사람마다 재미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두어시간 놀고 퇴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