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술마시고) 음주 다음날 숙취에 소염 진통제 복용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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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의학

술먹고(술마시고) 음주 다음날 숙취에 소염 진통제 복용해도 될까

술먹고(술마시고) 음주 다음날 숙취에 소염 진통제 복용해도 될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 숙취에 진통제 효과가 있나요?

간에 손상이 올 수 있어 가급적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진통제를 먹었는데 속이 이상한거 같습니다.

의사의 진찰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이 내용은 여러가지 정보를 종합하여 제작한 건강 관련 글입니다.

 

술먹고(술마시고) 음주 다음날 숙취에 소염 진통제 복용해도 될까

여러분은 회식 자주 하시나요? 요즘은 개인주의로 인해 회식도 잘 하지 않으려 하는 마당에 코로나 사태로 회식이 더 줄어든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간만에 회식을 했었는데 주점거리를 걷고 있으니까 술을 마시러 나온 사람들로 매장이 꽉꽉 차 있더라구요. 온라인 조사 결과와는 조금 상반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물론 거기에 저도 섞여 회식을 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술을 마시고 몇번 오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어서 지인들과의 회식자리에서는 술을 거의 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회식자리는 지인들이 아닌 회사에서의 회식자리다보니 술을 어느정도 반 강제적으로 먹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술을 권하지 않는 사회라고는 하지만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현실은 많이 다릅니다.

 

- 음주 다음날 소염 진통제 복용 가능 여부

한동안 술을 마시지 않다가 마시게 되면 다음날 머리가 아픈 두통 현상이 찾아오게 되는데 여기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초코우유 / 꿀물 / 녹차 / 해장국 등을 통해 숙취를 해소하고 두통을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집안에 저런걸 만들 수 있는 재료가 없거나 먹을게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집에 약통은 하나씩 대부분 있을거고 가정상비약을 보관해놓은 집도 있을겁니다. 여기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진통제로 유명한 아세트아미노펜입니다. 누구나 알 수 있는 쉬운 말로 타이레놀이라고도 하는 이 제품 간혹 숙취 두통에 먹는 분들이 있는데 먹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소염 진통제(이부프로펜) 역시 위에 독성물질이 나오지는 않지만 속쓰림이 발생할 수 있어 사용상의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 숙취에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복용시 간 손상 위험

숙취 및 두통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이용하지 않고 약을 먹게 되면 간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술을 마시고 두통이 찾아왔을때 복용하게 되면 배속에 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이 독성물질로 변하게 되는데 술을 분해하기 위한 효소가 많아짐과 동시에 독성물질도 더 많아지는 효과가 생겨나게 됩니다.

물론 한두번 약을 복용한다고 즉시 간손상으로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술을 마시고 약을 복용하면 점점 간 손상이 심해져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생길 수 있는 간 손상의 확률을 막기 위해 술을 마신 뒤 두통에 마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면 안된다는 경고를 하는 셈입니다.

 

 

술먹고(술마시고) 음주 다음날 숙취에 소염 진통제 복용해도 될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일부 약 중에서는 간독성 부작용이 없는 것도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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