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아버지 대머리(탈모) 유전자 및 유전 확률 가능성

(외)할아버지 대머리(탈모) 유전자 및 유전 확률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탈모는 유전인가요?

유전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 탈모의 유전확률은 높은가요?

유전 성격보다는 후천적 탈모가 더 높은 편입니다.

 

 

이 내용은 여러가지 정보를 종합하여 제작한 건강정보 글입니다.

(외)할아버지 대머리(탈모) 유전자 및 유전 확률 가능성

여러분들은 머리숱이 얼마나 있으신가요? 저는 30대 중반을 넘어서 후반을 바라보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머리숱이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머리를 감을 때 조금씩 머리가 빠지는 것이 보여 나름대로 조금씩 걱정이 들긴 합니다만 아직까지는 큰 걱정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본인과는 다르게 형은 머리가 많이 빠진게 눈에 보입니다. 아직 40대가 되지 않았는데 머리때문에 걱정하는 모습도 봤고 가발을 쓰고 다닌다고 하네요? 이렇듯 형제지간에도 누구는 머리가 많이 빠지고 누구는 덜 빠는 증상이 있는데 정말 탈모는 유전이 맞는걸까요?

 

 

- 탈모는 유전이다 vs 탈모는 유전이 아니다

탈모는 말 그대로 脫毛라고 해서 털이 몸에서 탈락하는 것을 말하는데 탈모 하면 100% 머리털을 의미합니다. 탈모는 유전적 성질을 어느정도 띄고 있는데 유전이라면 할아버지 혹은 외할아버지 세대에서 시작하여 아버지 그리고 본인으로 넘어오는 것이 바로 유전인데 이 과정에서 대머리 유전자가 본인에게까지 전달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1. 탈모는 유전이다

탈모는 유전적 성질이 다른 이상증상보다 퍼센트적으로 높아 본인이 탈모인 경우 할아버지 혹은 증조할아버지 등 윗세대로 몇단계만 거슬러 올라가면 집안에 누군가 탈모증상이 있었던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제 경우 증조할아버지가 탈모였으며 영정사진도 머리숱이 없는 대머리 형태의 영정사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탈모는 유전으로 인해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것(?)이 특징인 대표적인 불치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탈모의 유전 확률은 얼마일까요?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버지 또는 어머니를 기준으로 놓고 볼때 어느한쪽이 탈모를 가지고 있다면 확률은 50%+- 정도로 수렴하며 둘다 탈모인 경우 확률은 더 올라가 무려 90%이상 되는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쉽게 이해를 하기 위해 아버지대만 적용했는데 할아버지 혹은 증조할아버지대로 넘어가면 확률을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정도면 될거라 봅니다. 그리고 2011년 모발학회에서 국내 대학병원 13개를 기준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남성환자의 47.1%가 아버지쪽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여성환자의 47.9%는 가족력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2. 탈모는 유전이 아니다

탈모가 유전학적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부모님이 탈모증상이 있다고 자식이 무조건 탈모에 해당되지는 않습니다.말 그대로 유전학적 성질은 전해져 내려올 수 있으나 그것이 탈모까지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모가 발생하면 그냥 유전으로 인해 발생했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

 

 

탈모는 유전적 성질 외에도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요인으로 발생하는 탈모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탈모가 발생하게 되면 원형탈모가 다수를 차지하며 어느정도 의학의 힘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영양실조 및 두피염과 같이 건강학적 측면에서도 탈모의 발생가능성이 존재합니다.

 

- 탈모를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서는?

일단 탈모가 진행되면 위에서 말한 외부적 요인이 아닌 이상 치료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탈모를 늦추는것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흔히들 치료방법이 없다보니 예방적 측면에서 이야기하는데 간혹 샴푸에 탈모가 치료된다든지 발모효과가 있다고 하는 제품들이 있는데 과대광고 혹은 과장광고이며 상태를 조금 늦출 수 있을 뿐 막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탈모를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을까요?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는데 몇가지 정보를 확인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뜨거운 물에 머리를 오래 감지 않습니다.
◎ 스프레이 또는 왁스를 바르고 난 뒤 잘때 머리를 감고 자야 합니다.
◎ 헤어드라이기를 가까이 & 오래 쓰지 않습니다.
◎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로 눕지 않습니다.

내용이 많지만 이정도로 요약해볼 수 있는데 그 외에도 스트레스를 덜 받고 흡연을 자제한다든지 모발에 좋은 해주류 등의 음식을 먹어주는 평상시 할 수 있는 행동들도 있겠죠? 물론 이걸 다 하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만 진짜 머리를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겠다는 분들은...다 하시는게 좋을 수 있습니다.

 

 

(외)할아버지 대머리(탈모) 유전자 및 유전 확률 가능성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섞어서 해보았습니다. 탈모는 어찌되었든 늦추기만 할 뿐 막을 수는 없나봅니다.